12 Jun 2014 = 토라노몬 힐즈
By Chapel on the Water | 2014년 6월 12일 |
1. 어제 토라노몬 근처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문득 이런 포스터와 마주쳤다. 그러고보니 토라노몬 힐즈 개장일이 어제. 새건물이라 당연히 지도에는 표시가 안 되어 있기에 역무원 아저씨한테 물어봤다. '도라에몽 힐즈는 어떻게 가나요' 말이 입에서 떨어지는 순간 아차했지만 나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아저씨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길을 알려줬다. 2. Andaz가 들어왔길래 올라가서 차 마시고 왔는데 솔직히 실망. 개장 첫날이라 미흡할 수 있다 쳐도 정도가 좀 심하더라. 주문도 헤매고 서빙도 헤매고 계산도 헤매고 매니져까지 나와서 글래스 닦으며 우왕좌왕... 호텔의 전체적인 느낌은 샹하이 park hyatt 의 다운그레이드 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