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안시성' 3색 블록버스터 배틀 제압!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9월 26일 |
추석 시즌 2주간을 노리고 제작비 100억을 훌쩍 넘기는 블록버스터 3작품이 격돌했습니다. 그 결과는? 이 전쟁의 승자는 안시성 전투를 무대로 한 사극 블록버스터 '안시성'이었습니다. 2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가서 손익분기점이 579만명이나 되는 영화죠. '내 깡패 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이 연출했고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엄태구와 설현도 나오는군요. 134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2만 9천명, 한주간 140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23억 3천만원. 블록버스터가 셋이나 되어서 그런가, 상영관을 가장 많이 잡긴 했지만 그래도 혼자 압도적으로 많이 잡진 못했습니다. 1위를 했음에도 손익분기점이 워낙 높아서 출발이 좋다고 보긴 어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3월 10일 |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북미 첫날 성적](https://img.zoomtrend.com/2013/03/10/a0015808_513bdd053e597.jpg)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두 편. 우리나라에도 이번주 개봉한 '오즈 :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3912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2411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했습니다. 제작비가 무려 2억 1500만 달러 짜리 초대형 블록버스터이기 때문에(사실 보고 온 입장에선 그만큼 들인 보람이 있었냐는 좀 미묘하지만) 북미 시작이 순조롭다고 해도 해외 흥행이 중요할 겁니다. 이미 후속편 제작에 착수한 상태라고는 하는데 최종 흥행에 따라서 계속 진행될지 아니면 묻힐지가 결정되겠지요. 북미 평론가들의 평은 괜찮은 수준이고 관객 평은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 프리퀄 격에 해당하는 이 이야기는 지구에서 서커스 마술사였던 주인공이 오즈로 날아가서 오즈의 마법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