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 - 시범경기, 스프링 캠프 감상(1)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3월 8일 |
주말에 대전도 다녀왔고, 스프링캠프는 한 일본 인의 친절한 노고 덕에 알차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보기 좋고 그럴듯한 모습만 잡아내는 다큐멘터리와 달리 가감없이훈련받는 모습을 잡아내는 현지인의 카메라는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군요. 우선 시범경기 부터 시작해 보지요. 역순으로 가는게 재미도 있을듯 하고. 첫 경기 직관하면서 여러차례 탄성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수비력이많이 좋아졌다는 얘기, 수비는 크게 보면 멘털(집중력) 과 반복(경험)으로 집약 할 수 있습니다. 경험이란 부분은 사실 프로급에 오른 선수에게 논하는건 좀 조심스러운 이야기인데, 신인이라도 이미 10수년을 야구만 해온 선수들입니다.일반인의 시각에서 보자면 초짜 신인이겠지만 이미 야구에 관해선 전문가들이라고 봐야 합니
[관전평] 7월 25일 LG:삼성 - ‘8잔루 무득점’ LG 0-1 패배로 5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25일 |
LG가 5연패에 빠졌습니다. 25일 잠실 삼성전에서 타선 침묵으로 인해 0-1로 패했습니다. LG 타선은 3경기 합계 2득점에 적시타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 3연전의 여파가 주중 3연전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임찬규 6.1이닝 1실점 패전 선발 임찬규는 6.1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을 얻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3회초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내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 선두 타자 손주인을 상대로 2구가 높아 좌측 2루타가 되었습니다. 김상수의 희생 번트와 박해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실점했습니다. 이후 임찬규는 6회초까지 득점권 위기를 맞이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었습니다. 7회초 한계 투구 수에 육박한 임찬규는 선두 타자 김헌곤
바티가 돌아온다.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6월 19일 |
선발진으로 돌릴건지는 올라와서 봐야 알겠지만, 뒷문이고 중간문이고 다 나자빠진 상태라 어쩔지 모르겠다. 박찬호 마무리 얘기도 있던데 솔직하게 말하면 난 반대다, 일단 체력적인 부담을 얘기하지 않을수 없고, 부상 전력이 주렁주렁 달린 선수에게 연투는 사형선고나 맞찬가지다. 그렇다고 기껏 선발로 조정한 애를 다시 마무리로 보내는것도.. 션헨이 제대로 계투에 자리를 잡았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몸이 준비가 덜된듯 해서 고민. 이참에 저놈도 2군 보내서 준비좀 시킬까...(....) 여하간 골치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