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By LIGHT Room | 2018년 3월 5일 |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https://img.zoomtrend.com/2018/03/05/d0104332_5a9d0708b305b.jpg)
길예르모 델 토로의 야심작 <셰이프 오브 워터>는 환상적인 이미지로 개봉 전부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길예르모는 비쥬얼에 강한 감독입니다. 그의 최고작이라 생각하는 <판의 미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환상의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함으로서 현실성을 획득합니다. <판의 미로>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장면을 해피엔딩이라고 느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떠올려 봐도 말도 안되게 슬프고 환상적인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판의 미로>와 조금 다릅니다. <판의 미로>가 동화를 가장한 참혹할 정도로 잔인한 이야기였다면 <셰이프 오브 워터>는 적극적
2018 프랑스 - 포(Pau)라는 도시를 아시나요?
By LionHeart's Blog | 2018년 4월 19일 |
![2018 프랑스 - 포(Pau)라는 도시를 아시나요?](https://img.zoomtrend.com/2018/04/19/a0014666_5ad89923bc1b8.jpg)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CityJet의 Avro RJ85 (LG V30) 프랑스 포 피레네 공항(Pau-Pyrénées)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프랑스 끝내준다...'라고 어이없어 했었는데, 일요일이라고 공항에서 도시로 가는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는단다. 어쩔 수 없이 택시를 이용해야하는데, 택시도 오직 5대만 운행. 정말 대단하다 프랑스! 택시로 공항에서 포 도시까지는 15분~30분 정도 걸리며, 가격은 35유로 정도였습니다. 택시 기사분께서 영어를 할 수 있었기에 저녁식사를 위한 레스토랑을 추천받았네요. 그리고 좋은 레스토랑을 찾기 위해 트립 어드바이저(TripAdvisor)를 이용하라는 조언까지. 프랑스 사람은 불친절할 것이라는 저의 예상을 박살내주었습니다. 파리와 포의 위치
로보트 킹(198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4월 14일 |
![로보트 킹(1980)](https://img.zoomtrend.com/2012/04/14/b0007603_4f87fdb1734bf.jpg)
1980년에 배영랑 감독이 만든 작품. 1977년에 고유성 화백이 ‘우등생’에 연재했던 동명의 SF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이다. 내용은 안드로메다 성운 저편 오리온 별의 여자 과학자 오스카가 지구의 위기를 감지하여 로보트 킹과 설계도를 지구의 유철, 호연, 깐돌이에게 전해주어 세 사람은 허 박사의 지휘 하에 비, 바람, 번개란 코드 네임을 가지고 로버트 킹을 조종하여 지구를 침략한 마왕 가네발과 도라도 박사를 물리치는 이야기다. 로보트 킹의 메카 디자인이 故 요코야마 미츠테루 원작으로 1967년에 나온 자이언트 로보에 등장한 적 기체 GR2와 디자인을 부분적으로 표절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물론 GR2의 67년 원작 디자인을 보면 로보트 킹이 모티브를 얻어서 디자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이라니 주모!!!!!!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2월 10일 |
기생충으로 봉준호가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이라니... 진짜 대단하네요. 이건 뭐 어떻게 말할 수가 없을 정도의 ㅠㅠ 스콜세지 언급도 너무 좋았고...ㅜㅜ 스콜세지옹 또 무관이라 너무 ㅠㅠ 했는데 봉준호가 언급하면서 다같이 일어서서 박수치는게 장관이던~ 이것이 K-장유유서라는 말은 정말ㅋㅋ 가장 개인적인게 가장 창의적이라는 말을 스콜세지가 했었다니 ㅠㅠ)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