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성의 가르간티아 8화 감상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3년 5월 28일 |
사실 애니보면서 그다지 많이 생각하는 편은 아니라 딱히 길게 쓸만한 얘기도 없지만 잠깐 보면서 생각나는게 있어서 좀 적어 봅니다. 7화에서 고래오징어를 폭살시키면서 히디어즈의 위협에 대해 얘기한 레도 그리고 그런 그의 의견을 전혀 수용하지 않는 가르간티아 주민들 그렇게 8화에 넘어오면서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는데 중간에 에이미 대사중에 축제 때의 레도가 진짜 레도고 처음보다 더 이상해진 거 같다(? 기억력의 한ㄱ...) 라고 말합니다. 근데 이 전에 레도는 구조 신호가 닿으려면 무려 6천년이나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되죠 즉, 어쨌든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군인으로 살아온 레도의 최선의 선택이였을지도 모르는 겁니다. 거기에 뒤에 베벨과의 대화에서 에이미와 베벨을 위해서 히디어즈와 싸
러브라이브 8화
By 덕질의 의미 | 2014년 5월 27일 |
![러브라이브 8화](https://img.zoomtrend.com/2014/05/27/d0025291_5384b1b62b058.jpg)
난 역시 DD인가 보다 니코 메인일 때는 니코가 되게 좋다가 린 메인일 때는 린이 엄청 좋다가 노조미 메인이니까 노조미가 되게 좋군요 딱히 오시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전 DD인 모양입니다. 8화는 짧게 요약해서 그냥 노조미가 천사였는듯. 표준말 하는 노조미가 그렇게 귀엽네요. 어라 생각해보니 그냥 쿳승이쟝.. 이상하게 8화 이후에 스노하레 이야기가 나오던데 눈 때문인가 눈 나오고 러브송이라고 해서 스노하레를 기대하는 건 마음은 이해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지라 지금 작화 스타일로 리메이크 해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생각해보면 1기 8화에서 보라라라가 나오긴 해서 2기에서도 스노하레가 나올 것이다, 크리스마스이기도 하니, 눈도 내렸겠
[스포없음] 숨바꼭질 꼭 보세요
By 덕질의 의미 | 2013년 8월 15일 |
![[스포없음] 숨바꼭질 꼭 보세요](https://img.zoomtrend.com/2013/08/15/d0025291_520b84b469787.jpg)
오랜만에 영화 표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 먼저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나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스릴러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쏘우마냥 피칠갑하는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해요. 상황이나 비쥬얼 적인 연출로 하는 깜놀은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런 제가 본 감상은 한 번 더 보고 싶다! 뭐가 어떻고 저떻느니 하는 말은 안 합니다. 뭐가 있다 없다 그런 말도 안 합니다. 그냥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분명 맘에 안 드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쓸데없이 따지면 맘에 안 듭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깔 곳이 있고 답답터지긴 하지만 그런 거 재껴두고 간만에 심장 벌렁벌렁 하는 기분을 맛본 것 같습니다. 엄청 긴장하면서 봤네요. 사다코3D가 개그라면 이건 진
[네타有] 취성의 가르간티아 9화 <SF계의 만년 떡밥>
By 자이드의 가자! 집권 미트당! | 2013년 6월 4일 |
![[네타有] 취성의 가르간티아 9화 <SF계의 만년 떡밥>](https://img.zoomtrend.com/2013/06/04/b0031790_51acc10e14d83.jpg)
<이번화는 에이미 분량이 적어서 아쉽아쉽!> 1. 각본가가 각본가이니만큼 '따듯한 응원가'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던 인터뷰 내용을 얼마나 신뢰했는지는 각자의 몫으로 남겨둔다고 쳐도 과연 그렇게 충격적인 내용이었나 하는 점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조금 의문입니다. 우로부치의 악명에 또 하나 추가될 정도로 잔인한 내용이었나 하면.. 음 글쎄요 물론 개인취향과 가치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결국 이걸 잔인한 장면인지 아닌지를 나누는 기준은 히디어스를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서 갈린다고 보기 때문에.. 사실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싸워서 물리쳐야 할 대상이 원래는 같은 '인간' 이었다는 점은 마마마의 구도와 꼭 닮았습니다 그런데 마녀가 인간이 아니듯이 저는 저기까지 진화했고 시간이 몇만년이나 지났다면 이건 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