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게임 (2017) / 마이클 앱티드

기겁하는 낙서공간|2017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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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게임 (2017) / 마이클 앱티드

기겁하는 낙서공간|2017년 9월 27일

출처: IMP Awards 파리 테러를 늦게 알아내 희생자를 막지 못한 트라우마에 휴직 상태인 CIA 심문 전문가 앨리스(누미 라파스)에게 런던 지부에서 긴급 명령을 내린다. 테러 연락책을 회유해야 하는데, 임무를 맡았던 요원이 살해당해 긴급상황에서 대체 인력이 없었기 때문. 현직을 떠난지 오래 되었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연락책의 임무를 알아내지만, 자신을 데려온 CIA 런던 지부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된 앨리스는 죽음의 위기를 구사일생으로 피해 탈출한다. 테러를 막을 핵심 실마리를 갖춘 휴직 요원이 내부 배신자를 모르는 상태에서 테러도 막고 배신자도 찾아내는 과정을 다룬 첩보 스릴러. 의외의 슈퍼스타 캐스팅으로 조합한 액션 영화인데, 최소한 영화 중반부까지는 사실적인 에스피오나지 영화의 틀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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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깁니다, 제 얘기. 지난 번에 1권을 리뷰한 후, 2권 후기는 생각보다 일찍 왔네요. ↓↓↓ 이유는... 최근에 3권이 나왔길래 또 샀는데(야 너 이거 무섭다매!!!) 이게 또 재밌네? .............. 그래서 빠르게 2권 먼저 리뷰하고 3권도 곧 리뷰하려고요;;;; 1권 후기 쓸 때 '나만 무서워 한다' , '난 공포물 극혐' 같은 말을 연발했었는데... 그래도 2권은 제 기준으로는 꽤 볼 만 했습니다. 아주 고어하고 그로테스크한 장면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고, 뭣보다 흥미진진한 기믹? 같은 느낌의 에피소드들이 있어서 2권은 같은 페이지를 몇 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나름 해석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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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리뷰 보고 샀다가 '당했다'라고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진짜 무서웠거든요... 근데 무섭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ㅠㅠ 내가 이상한 걸까 아니면 나처럼 무서워하는 사람은 애초에 이 작품을 피하는 걸까 6월, 여름입니다. 여름하면 시원한 바다, 시원한 복장, 시원한 먹을거리와 놀거리가 생각납니다. 예? 뭐 빠진 게 없냐고요? 뭐라고요? 공포물요? 아아아아아악 공포물 시러어어어어엉 저는 평소 보던 거 말고 모르는 작품들 중 리뷰 평가가 괜찮은 웹툰 단행본이 뭐가 있나 찾던 중에, 이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리뷰를 보니 대체로 좋다는 반응이었고, 더러는 아이가 사달라고 해서 사줬다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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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선배 만화가 가다(加田)는 마쓰모토(松本正彦)-다쓰미(辰巳ヨシヒロ)-사이토(さいとう・たかを) 세 사람을 앞에 놓고 “너희가 참가한 ‘가게’(影) 단편집을 봤어. 그런데 너희들은 아직 만화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구나”라고 말합니다. 놀라는 세사람에게 가다는 “이게 뭐냐? 유머가 하나도 없잖아. 스토리 만화라도 유머가 없으면 만화라곤 부르지 않아”라고 한소리 하죠. 다쓰미는 “스릴러에 웃기는 걸 넣으면 박력이 반감합니다”라고 반론합니다만 가다는 데즈카 오사무의 ‘불새’(火の鳥)가 게재된 ‘만화소년’ 잡지를 펼쳐 보여줍니다. “여기 실린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