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를 논하지 않으면 그것은 여행기가 아니잖소.

허니와 클로버|2015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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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를 논하지 않으면 그것은 여행기가 아니잖소.

먹거리를 논하지 않으면 그것은 여행기가 아니잖소.

허니와 클로버|2015년 3월 14일

방콕에서 나흘째다.매일 페션후루츠를 먹는다.쥬스 속 검은 씨앗을 씹었을 때 톡 터지며 퍼지는 달콤하고 시큼한 맛이 좋다.팟타이를 사랑하게 됐다.카오산로드에 있는 모든 팟타이 노점상은 다 들른 거 같다.미소가 인자한 부부가 운영하는 팟타이 집이 가장 입맛에 맞았다.어제는 두번이나 들렀더니, 아는체를 해주신다.닭고기와 돼지고기를 넣은 팟타이보다 몸집이 큰 새우가 들어간 팟타이가 가장 맛있다.걸어다니면서 혹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서 갓 나온 팟타이를 받아들고 먹는다.자리잡고 테이블에 앉아서 먹기보다는 이렇게 걸어다니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그 바로 옆에는 불에 구운 옥수수를 파는데, 옥수수가 노릇하게 바싹 구워지면 버터를 솔로 한 번 발라주고, 소금을 뿌려준다.버터는 너무 살짝 발라서 아쉽고, 소금이 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