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1월 15일 kt:두산 KS 2차전 – ‘박경수 호수비’ kt, 6-1 완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1월 15일 |
kt가 창단 첫 통합 우승까지 2승만 남았습니다. kt는 15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야수진의 공수 맹활약에 힘입어 두산에 6-1로 완승해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와일드카드부터 누적된 피로 탓인지 투타에 걸쳐 장점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3차전에서 ‘미치는 선수’에 의한 극적인 반전을 두산이 하지 못하면 시리즈 조기 종료의 가능성마저 엿보입니다. 박경수 호수비 결정적 승부는 1회에 갈렸습니다. 1회초 선발 소형준의 제구 난조로 두산은 경기 시작과 함께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1, 2루 절호의 선취 득점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의 우전 적시타성 타구를 2루수 박경수가 몸을 날려 잡은 뒤 4-6-3 병살타로 연결시켜 2사 3루를 만들었습니다. 1
투혼의 한국, 프리미어12 우승!
By 로그북스 | 2015년 11월 21일 |
![투혼의 한국, 프리미어12 우승!](https://img.zoomtrend.com/2015/11/21/b0310374_565091cf21aae.png)
우리 한국 야구팀이 '2015 WBSC 프리미어12'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박병호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8대0 대승을 거두며 원년 우승팀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꼼수를 제치고 초대 챔피언이 된 거죠. 물론 이번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모든 선수들이 고루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캡틴 정근우와 이용규의 근성있는 테이블세터 능력과 김현수의 득점타,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의 방점은 역시 예비 메이저리거 박병호의 장쾌한 스리런 홈런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대표팀은 그나마 강한 타선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을만 했지만, 마운드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 최상은 고사하고 역대 최약체란 평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균 자책점이 1.93으로 이번 출전국 가운데 실질적인 1위를 차지했고, 타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