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마을 바랑코(Barranco)를 구경하고, 레스토랑 푼토아줄(Punto Azul)에서 페루 여행을 마무리
Post
원문 보기 →벽화마을 바랑코(Barranco)를 구경하고, 레스토랑 푼토아줄(Punto Azul)에서 페루 여행을 마무리
미라플로레스에서 빨간 마을버스를 타고 아랫마을 바랑코(Barranco)에 도착하는데는 10분여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눈치빨로 광장에서 버스를 내리니까 제일 먼저 노란색으로 칠을 한 교회건물이 눈에 들어오고, 그 대각선 맞은편으로...더 노란 개나리색으로 칠을 해놓은 바랑코의 이정표라 할 수 있는 스타벅스 건물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마침 오후시간이라 커피도 땡기고 화장실도 가야해서 안으로 들어갔다.루쿠마(lucuma)라는 과일로 만들어서 페루 스벅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루꾸마 프라푸치노'를 시켰던 것 같은데 맛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뒤로 흐리게 보이는 것은 빨간 종이컵을 매달아 장식을 했던 남반구 여름의 크리스마스 트리이다.바랑코는 벽화마을로 유명한데, 바로 스타벅스 건물의 끝에부터 그림이 그려져 있다. 소녀의 미완성의 팔이 들고있는 커다란 열쇠에 맞는 자물쇠는 마지막에 보여드릴 예정이다.스타벅스 옆으로 이어진 계단을 내려가면 나무로 만든 유명한 '탄식의 다리' Puente de los Suspiros로 바로 연결이 된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다리 위에 서면 아래쪽으로 바랑코에서 제일 유명한 벽화가 보이는데, 그림이 많이 훼손되어 있는 것이 좀 안타까웠다. 조금 전 열쇠를 든 소녀와 이 그림은 모두 제이드 리베라(Jade Rivera)라는 벽화가의 작품으로 오른편에 그의 전시실 입구가 살짝 보이는데 나중에 잠시 들어가 볼 예정이다.아래로 내려가서 먼저 저 고가도로 터널이 있는 쪽의 벽화들을 구경하러 가보기로 했다.둥근 터널의 구조를 잘 살려서 양쪽으로 사람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먼저 오른쪽 벽면의 사람들이다. 터널 끝에 경찰 두 명이 서있는 것이 보이는데, 바랑코도 미라플로레스와 함께 비교적 치안이 좋은 관광지라고 한다.선이 굵은 벽화들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여성분~또 다른 유명한 그림인 빨간 눈의 개구리... 갑자기 개구리 왕눈이가 생각났다.위쪽으로도 띄엄띄엄 다른 벽화들이 있기는 하지만, 다시 돌아서 이 길을 쭉 따라서 바닷가까지 걸어가기로 했다.터널의 다른 쪽 벽면의 사람들인데, 모두 밤하늘의 커다란 별을 보고있는 것 같다. 그 속에 좀 전의 셀카여성분 또 등장해주셨다.작은 카페와 가게들이 있는 길을 따라서 끝까지 걸어오면 전망대가 나오고 북쪽으로 미라플로레스(Miraflores)의 고층건물들과 한가운데 어제 들렀던 라꼬마 쇼핑몰이 보인다.돌아가는 길에 시선을 확 끌었던 계단과 그 옆에 그려진 여성의 얼굴인데, 그녀 손에 들고있는 것은 혹시 사람의 심장?벽화가 Jade Rivera의 전시실에 잠깐 들어가 구경했는데, 전세계 여기저기의 벽에 그린 그의 작품들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처음 보여드렸던 스벅건물의 소녀가 들고있던 열쇠는 아마도... 저 그림 그리는 소년이 등에 메고 있는 자물쇠의 열쇠가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계단 내려가기 전에 오른편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이 건물은 아마 경찰서였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다시 미라플로레스로 돌아와서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문 여는 시간에 맞춰 찾아간 곳은, 리마를 여행하는 모든 한국인들이 식사를 하는 곳이라 해도 절대 과장이 아닌 레스토랑 푼토아줄(Restaurante Punto Azul)이다.2층 발코니쪽에 자리를 잡고, 요리가 다 나온 다음에 결혼 20주년 기념 페루 마추픽추 여행을 마무리하는 최후의 만찬 사진을 부탁해서 한 장 찍었다.^^이 집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문어요리와 가리비, 먹물리조또(?)... 그리고 피스코사우어 한 잔과 기억에 남는 먹거리인 커다란 알갱이의 옥수수까지!화요일 새벽에 우버를 가장한 택시를 타고는 리마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미국 마이애미를 거쳐 LA의 집으로 돌아갔는데, 페루비안(Peruvian) 비행기의 꼬리에 그려진 저 페루관광청의 문양을 사진으로나마 다시 보니 참 정겹다.
Related Posts
3 posts도쿄 우에노 터미널 호텔 숙박 후기 일본여행 도쿄 가성비 숙소 추천
2026년 일본여행 도쿄로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서울도 지금 그렇지만 일본 벚꽃 시즌은 관광객들로 정말 인산인해를 이루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도쿄 가성비 숙소 추천, 우에노 역 근처에 있는 도쿄 우에노 터미널 호텔 숙박 후기 간단하게 보여드리니 이 근처에서 숙소 찾으신다면 요기 한 번 어떤지 알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도쿄 가성비 숙소 추천, 도쿄 우에노 터미널 호텔 위치부터 알려드리면.. 여기는 JR 우에노 역 등 지하철 우에노 역이 근처에 있어 위치 하나는 최고!! 전 여기서 2박 3일 묵는 동안 JR과 지하철 등을 이용해서 도쿄 시내 여행과 도쿄 근교 여행을 했었는데요, 다양한 교통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도쿄 자유여.......

동남아 여행지 추천 태국 여행 파타야 가볼만한곳 수상시장
동남아 여행지 추천 하는 파타야는 방콕에서 약 2시간 거리 정도 떨어진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입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태국 여행 중에 방콕과 파타야를 함께 묶어 관광을 하기도 하는데요 파타야 가볼만한곳 찾아 떠날 많은 분들을 위해 파타야 수상시장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남아 여행 장소 파타야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맛있는 해산물, 합리적인 물가로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 등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휴양지로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태국 여행지 추천 하는 파타야의 많은 명소들 중에 플로팅마켓 수상시장은 파타야 여행 중에 이색 풍경과 맛있는 식당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지 추.......
베이징 팝랜드 입장료 티켓 예약 팝마트 시티파크 라부부 가격 키링
베이징 팝랜드 입장료 티켓 예약 팝마트 시티파크 라부부 가격 키링 지난번에 친한 형님과 갔다왔던 북경 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비롯해서 만리장성도 가보고 자금성 투어랑 나름 유익한 경험이었다. 일정을 빠듯하게 계획했지만 반나절 정도 시간이 남아서 베이징 팝랜드를 갔다왔다. 여기가 일종의 테마파크인데 라부부 관련 캐릭터 공식 놀이동산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놀이기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 찍을만한 포인트도 많고 공연이랑 음식도 팔고 나름 방문할만한 것 같더라. 여기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랑 찾아가는 방법 및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서 한 번 올려본다. 관련 캐릭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북경 여행에서 오자 1.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