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히든, 2020
By DID U MISS ME ? | 2021년 2월 13일 |
원제를 해석하면 대략 "진작 떠났어야지" 정도의 남탓이 될 텐데, 어째 국내 공개명은 '숨겨진'이네. 장편 영화 제목으로써는 이거나 그거나 둘 다 매력 없는 것 같긴 하다만. 영화는 전형적인 귀신들린 집 이야기다. 엄밀히 따지면 '귀신들린 집'이라기 보다는 악마가 에어비앤비로 내놓은 모던한 신축 숙소 이야기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할 수는 있겠다. 그러니까 영화의 차별점은 이미지다.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보통의 귀신들린 집들은 대개가 오래된 폐가 느낌을 주는 것으로 표현되지 않나. 거미줄이 자욱하고, 오래된 마루바닥은 삐걱 거리며, 해가 중천에 떴을 때도 그 햇살이 잘 들어오지 않는 개떡같은 채광. 이에 비하면 <더 히든>의 그 집은 대궐이다. 대사로 직접 표현되기론 신축 4년 차의 건물이고,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다시 한번 집결하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6월 6일 |
범블비로 리부트 했지만 프리퀄이고 그렇게 괜찮지는 않았는데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는 이번 편에서는 그래도 팝콘 영화는 될만하네요. 비스트 워즈를 기반으로 하면서 다각화된 세력과 강력한 빌런, 인간 분량의 문제도 이 정도면~ 범블비가 아닌 미라지를 인간과 엮으면서 분위기를 바꾼 것도 괜찮았고 시리즈가 잘 이어지길 바라네요. 3 / 5 스텝롤 전에 쿠키가 있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히스패닉인 노아(안소니 라모스)와 흑인인 엘레나(도미닉 피시백)를 주연으로 골랐는데 90년대를 배경으로 괜찮긴 하지만 멍청한 백인을 같이 배치해 너무 스테레오 타입으로 스토리를 풀어내는 게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네요. 인간, 비스트, 오토봇이 서로 갈라졌다 하
"더 패스트 앤드 더 퓨리어스 6"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0월 18일 |
솔직히 이제는 이 영화에 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사실 더 말 할 필요가 없죠;;; 이제는 탱크까지 끌고 나옵니다. 전편의 금고 액션을 넘으려면 뭔가 다른게 필요하기는 하겠죠.
하정우 + 윤종빈, "군도" 스틸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6월 18일 |
그렇습니다. 윤종빈 감독은 또 다시 하정우와 작업을 했습니다. 이미지는 상당히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