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9일 LG:한화 - ‘포수 문선재’도 헛되이, LG 또 연장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19일 |
![[관전평] 4월 19일 LG:한화 - ‘포수 문선재’도 헛되이, LG 또 연장 패배](https://img.zoomtrend.com/2014/04/19/b0008277_53527089c1686.jpg)
LG가 또 연장전에서 무너졌습니다.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8:7로 패배했습니다. 류제국의 ‘마의 1회’ 선발 류제국은 ‘마의 1회’를 또 넘기지 못했습니다. 1회말 시작과 함께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1사 후 3연속 피안타로 3실점했습니다. 무사 1, 2루에서 정근우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커브가 좋았지만 이후 3연속 피안타는 모두 몸쪽 직구를 얻어맞았습니다. 류제국의 직구 구위가 작년만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LG 타선의 집중력이 좋지 않아 선발 투수가 선취점을 허용할 경우 역전할 동력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류제국이 너무나 쉽게 1회말에 선취점을 내줘 쫓아가기에 급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LG는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1점
[관전평] 8월 30일/31일 LG:두산 - ‘켈리 6이닝 무실점 8승’ LG, 1승 1무로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30일 |
LG가 실질적인 더블헤더로 치러진 서스펜디드 경기 포함 주말 2연전에서 1승 1무로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을 상대로 한 잠실 2연전 중 29일 경기에서 5-5 무승부, 30일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습니다. ‘3이닝 1실점’ 성재헌, 1승 1무 발판 마련 29일 경기는 LG가 0-2로 뒤진 3회말 종료 뒤 우천 중단되어 30일 서스펜디드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4회초 시작과 함께 등판한 대졸 신인 좌완 성재헌은 이닝 시작과 함께 최주환과 허경민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해 0-3으로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성재헌은 6회초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LG가 1-3으로 추격하던 6회초 2사 1, 3루 위기에서는 타격 페이스가 물오른
깝거택 (문학, SK, 6:4 승)
By 탄천에 소금물 유입중 | 2012년 5월 16일 |
1. 시작 전 일요일 경기는 간만에 오지배 클러치 실책으로 말아먹은 경기. 그나마 다행인건 이게 3연전 초창기에 일어났으면 딱 스윕당할거였는데 그건 아니라는거. 게다가 하루 쉬면서 (물론 팬들로선 일요일 승리면 2일 기분이 좋고 저번같이 지면 2일간 기분이 X같지만) 나름대로 정리할 시간이 있었을꺼다. 지금 팀에 서브 유격수가 '아예' 없는 이상 (유...윤식물이라고 하나 있긴 한데) 압도적인 수비이닝소화 - 2012 KBO 선수들중 현재 수비 소화이닝 1위, 252이닝 - 몇경기 실책은 어쩔수 없다. [라고해도 클러치인건 많이 아쉽긴 했다. 그 실책만 아니었어도 이길 가능성이 높았으니...] 그런점에서 이번주는 vs SK(원) vs 두산(원)...삼성전이 더더욱 아쉬운 이유는 그 다음상대들이 현재 1
[관전평] 4월 23일 LG:KIA - ‘소사 3승-히메네스 투런포’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23일 |
LG가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이끌었습니다. 23일 잠실 KIA전에서 도미니카 듀오 소사와 히메네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7:1로 완승했습니다. 히메네스 선제 2점 홈런 선말 매치업은 일단 LG로 기울었습니다. 1선발 소사와 임시 선발 정동현의 맞대결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취점을 이른 시점에 LG가 뽑지 못할 경우 경기 흐름이 꼬일 우려도 있었습니다. 소사가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변수도 있었습니다. 1회말 2사 1루에서 히메네스가 선제 좌월 2점 홈런을 뿜어내 2:0을 만들어 LG는 초반 흐름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몸쪽 높은 빠른공을 통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히메네스의 홈런은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올 시즌 히메네스가 홈런을 터뜨리는 경기에서 LG는 전승을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