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쉬어가고 싶으신가요? :: 타셋 tacet 펜션 :: 통영
By enif's life log : Season 3 | 2012년 11월 20일 |
Tacet is Latin for "it is silent". It is a musical term to indicate that an instrument or voice does not sound. In vocal polyphony and in orchestral scores, it usually indicates a long period of time, typically an entire movement. 음악을 전공하시고 가르치시는 안주인님 덕분에, 너무나 적절한 이름이 붙어버린 통영의 펜션 타셋 tacet. 너무나 조용한 곳에 위치한 펜션에 조용히 울려퍼지는 클래식 FM 방송이 더욱 편안하게 들리는, 말 그대로 쉬어가기에 너무나도 훌륭한 곳입니다. 처음에 들어올때만 해도 그냥 "음.
통영 자전거 해안도로
By sovake | 2012년 5월 4일 |
충무마리나리조트 로비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해안도로를 달렸다. 바닷바람때문인지 자전거가 너무 낡아 달리는데 끽끽 소리가 너무 심하게 났다 -_-;; ㅋㅋㅋ
내일로, 셋째 날
By 형돈월드 | 2012년 8월 9일 |
이 미친 인파의 여수를 어서 떠나고 싶다. 그래서 아침 일찍 오동도를 보러 갔다. 먼저 여수로 놀러 간 혜연이가 추천해줬던 곳, 어서 이곳을 보고 여수를 떠나자! 정말 목욕탕을 떠난지 5분도 되지 않아서 흐르는 땀... 정말 대책없다. 에라이 그냥 걷자! 오동도를 가기 전, 전망대에 올라봤다. 저 멀리 엑스포장이 훤히 보인다~ 자 이제 오동도로 가자. 오동도로 가는 길에는 아침 - 02시무지개와 함께 했다. 괜히 걷는데 힘이 나더라. 오동도도 열심히 걸어야 한다! 처음은 용굴을 봤다. 정말 굴이 있다. 바다 색은 마치 식혜같은게 제주도 만큼 아름답지는 않았다. 뭔가 굴 속을 조금 더 보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내려가지를 못하겠다. 또 열심히 걸어 바다 전망대에 도착! 신기한게
남해안 여행 2일차 - 고흥에서 통영, 거제를 거쳐 부산까지
By 전기위험 | 2016년 7월 10일 |
(앞에서 계속)이라기에는 갑작스럽게도 날짜도 장소도 바뀌어, 외나로도 남쪽...아니 동쪽에 있는 나로우주센터의 일출을 보는 것으로 둘째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숙소도 나로도항 근처고 차도 있겠다 거칠 것이 없었다. 이런 게 자동차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사진의 발사체..?는 당연하겠지만 모형이다. 사실 일반인이 갈 수 있는 건 뒷쪽에 있는 건물인 우주과학관하고 앞쪽의 몽돌해변 정도고, 우주센터 자체는 보안시설이라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다. 뭐 이것도 당연하겠지만... 다섯시쯤 사진에 튀어나와 있는 방파제에 도착했는데 아직 해도 뜨지 않았고 수평선상에 구름도 보여서 오늘 일출은 기대하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로우주센터 쪽으로 돌아가서 근처 산책 겸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구름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