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선수 임정우, LG ‘5할 본능’ 사수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15일 |
LG 임정우가 친정팀 SK를 상대로 선발 등판합니다. 임정우는 지난 시즌 종료 이후 FA 조인성의 SK 이적으로 인해 보상선수로 LG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2년차 임정우의 선발 등판은 LG 이적 이후 선발과 구원을 통틀어 처음일 뿐만 아니라 데뷔 이후 첫 선발 등판이기도 합니다. SK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 4경기에 구원 등판해 5.2이닝을 소화하며 승패 없이 1세이브만을 거뒀습니다. 임정우의 친정팀 상대 선발 등판은 시범경기에서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3월 22일 잠실 SK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는데 코칭스태프의 지시로 변화구 없이 직구만으로 5이닝 내내 승부하며 사사구를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임정우는 시즌 개막 이후 1군에 한 번
[관전평] 6월 14일 LG:한화 - ‘루카스-정찬헌 자멸’ LG 3연속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14일 |
![[관전평] 6월 14일 LG:한화 - ‘루카스-정찬헌 자멸’ LG 3연속 루징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15/06/14/b0008277_557d79904910d.jpg)
LG가 3연속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3:8로 역전패했습니다. 루카스와 정찬헌은 자멸했고 타선은 지리멸렬이었습니다. 2회초 대량 득점 기회에서 고작 1득점 LG 타선은 5회말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 기회를 얻었지만 잔루 8개를 쌓으며 3득점에 그쳤습니다. 1회초 2사 1, 2루의 기회는 이병규(7번)의 2루수 땅볼로 맥없이 무산되었습니다. 12일 한화전에서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타격감을 되찾는 듯했던 이병규(7번)는 13일 경기와 이날 경기에서 도합 7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다시 침묵에 빠져들었습니다. 2회초는 절호의 기회에서 1득점에 그쳤습니다. 양석환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 그리고 오지환의 2루 도루를 묶어 만든 무사 2, 3루 기회에서 유강남이
LG, ‘불펜 호투’ 뒤엔 ‘선발 역투’ 있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27일 |
![LG, ‘불펜 호투’ 뒤엔 ‘선발 역투’ 있었다](https://img.zoomtrend.com/2013/05/27/b0008277_51a28487bd34f.jpg)
LG가 지난 주 2연속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습니다. 삼성과 SK로 이어진 두 번의 3연전에서 모두 2승 1패를 거둔 것입니다. 5월 들어 셋째 주까지 매주 1승을 얻는데 불과했던 LG는 반전의 계기를 얻었습니다. 지난 주 LG의 4승 중 3승이 1점차 승리였습니다. 5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3:2로 승리했습니다. 잠실에서 펼쳐진 SK와의 5월 24일 경기 및 어제 경기에서는 각각 4:3, 1:0의 1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1점차 승리의 원동력은 불펜이었습니다. 5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선발 주키치가 5.1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가자 1.1이닝을 소화한 정현욱을 비롯한 4명의 불펜 투수가 3.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1점차 리드를 지켰습니다. 5월 24일 잠실 SK전
[관전평] 7월 1일 LG:kt - ‘임찬규 7피안타 6실점’ LG 1-6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7월 1일 |
LG가 2연패를 당했습니다. 1일 잠실 kt전에서 임찬규와 부진과 타선 침묵이 겹쳐 1-6으로 완패했습니다. LG는 1위 kt와의 승차가 2.5경기 차로 멀어졌습니다. 더불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kt, SSG, 삼성에 모두 상대 전적 열세가 되었습니다. ‘클러치 에러’ 임찬규, 뭇매 맞고 패전 선발 임찬규는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6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가운데 몰리거나 높게 형성되어 뭇매를 맞아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임찬규는 1회초부터 3회초까지 3이닝 연속 실점에 합계 6실점으로 너무도 쉽게 경기 흐름을 상대에 내줬습니다. 1회초 리드오프 조용호에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려 중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강백호에 다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