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이누도 잇신의 '서툴지만, 사랑'을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12월 29일 |
![한효주, 이누도 잇신의 '서툴지만, 사랑'을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5/12/29/e0036705_5681ff25c5d3c.jpg)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라서 봤다. 영화를 보기 전에 네티즌 리뷰를 먼저 읽어봤는데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치고는 평점이 너무 흉흉해서 의외였다. 이누도 잇신이 영화를 못 찍는 감독이 아니다. 못 찍는 감독이 아닌 정도가 아니다. ‘메종 드 히미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등 장르와 예산을 가리지 않고 뭘 해도 기본 이상은 하는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티켓 파워가 있는 몇 안 되는 믿고 보는 스타 감독이다. 게다가 이 영화는 캐스팅도 화려하다. 아라시 멤버 한 명이랑 한효주도 나온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까 왜 이렇게 평점이 흉흉한지 알 것 같았다. 일본 특유의 오글거림이 유독 심한데다 이야기는 뻔하고 진부하고 촌스럽고 유치함 그 자체다. 애니메이션은 애들 장난만도 못했다. 일루미네이션인
W 3화 - 여자 주인공이 된 연주
By 블루링의 아름다운 신세계! | 2016년 7월 28일 |
![W 3화 - 여자 주인공이 된 연주](https://img.zoomtrend.com/2016/07/28/c0211052_579974d836a25.jpg)
강철(이종석)은 자신에게 다가 오는 죽음의 그림자을 느낀다. 알지 못 하는 힘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당신 대체 누구야? 오성무(김의성)은 왜 자신의 만화 주인공을 죽이려할까? 왜 연주(햔효주)는 만화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일까? 이야기 보따기가 서서히 풀려가고 있다. 연주는 수봉(이시언)에게 자신이 만화에 들어갔다왔다고 이야기하지만수봉은 쉽게 믿을 수 없다. 연주는 아버지가 만화를 그려가면서 남긴 기록들을 보게된다. 오성무는 부인과 이혼하고 부인과 연수가 자신을떠나자 외로움에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자강철을 죽여 고통스러운 작업을 끝내려 한다.그런데 강에 떨어져 자살하게 그림을 그렸으나강철은 죽지 않고 되살아 난다. 그 후에 오성무가 그린 만화 W는 큰 인기를
[주목 영화 소개]'도서관 전쟁' 아리카와 히로 원작의 도서대의 귀신 교관과 신인 여성의 러브 코미디도
By 4ever-ing | 2013년 5월 1일 |
![[주목 영화 소개]'도서관 전쟁' 아리카와 히로 원작의 도서대의 귀신 교관과 신인 여성의 러브 코미디도](https://img.zoomtrend.com/2013/05/01/c0100805_5180920c804dc.jpg)
'한큐 전차' 및 '현청 대접과', '하늘을 나는 홍보실' 등 소설이 차례 차례로 영상화 된 아리카와 히로의 인기 소설의 영화화 '도서관 전쟁'(사토 신스케 감독)이 27일 공개됐다. 주연인 인기 그룹 'V6'의 오카다 쥰이치와 에이쿠라 나나는 잡지 '다빈치'의 독자 투표로 출연이 결정됐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이 첫 공동 출연. 'GANTZ'의 사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도서관 전쟁'은 만화화와 TV 애니메이션, 극장 애니메이션화도 된 인기작. 정화(正化) 31년. 모든 미디어를 단속하는 '미디어 양화법'이 시행되어 30년이 지났다. 검열이 합법화된 일본에서 무력을 마다하지 않는 검열이 정당화되고 있었다. 카사하라 이쿠(에이쿠라 씨)는 고교 시절에 읽고 싶은 책과 자신을 도와 준 왕
감시자들 - 제대로 집중하는 스릴러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7월 7일 |
![감시자들 - 제대로 집중하는 스릴러](https://img.zoomtrend.com/2013/07/07/d0014374_51be5ec959ecd.jpg)
오랜만의 한국영화입니다. 그리고 제가 극장에서 보게 되는 몇 안 되는 설경구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이런 영화는 기대보다는 불안감으로 대하게 되더군요. 국내 영화 치고 제대로 된 스릴러 영화를 보기가 힘든 것도 사실이어서 말이죠. 이 영화도 그런 문제로 인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접근을 하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나름의 맛이 있어야 확 사는데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하게 말 해서 한국형 스릴러라는 말은 그저 이것저것 미국에서 한 것을 국내에서 어설프게 따라 해봤다라는 말의 동의어와 비슷한 부분이기는 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괜찮은 스릴러 수사물은 꽤 있어 왔습니다만, 그것도 1년에 한 편 정도, 간간히 겨우 등장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