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넥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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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연쇄살인마를 죽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일련의 막장드라마가 가미되어 버려서 아쉬웠고 오히려 깔끔하지 못했던 느낌. 고로 역공하는 공포영화로서는 여전히 콜렉션이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살인마의 이미지가 그리 약하진 않았다. 동물가면을 쓰고 나타나며 깊은 인상을 주는데, 중반에 살인마들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사이코틱한 느낌도 없이 그냥 러시아산 마피아가 되버린다. 반격의 순간도 맨 끄트머리에 두는게 나을텐데, 아니면 콜렉션처럼 아예 시작부터 끝까지 강렬한 적을 만들던가. 아무튼 초장에 잘 쌓은 이미지를 중반에 확 깨버리는 영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미없단 말은 아니다. 우선 함정까지 파놓는 서바이벌의 달인인 여주인공 캐릭터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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