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꼴찌 사랑 위원회에 가입이라도 한 듯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7월 22일 |
또냐? 실점을 해도 항상 이상하게 실점하네. 소위 말하는 '저게 왜 들어가 골' 같은 걸로. 정경호는 더 젊어진 것도 같군. 우리 정경호 아니지만서도. 우리 정경호는 퇴장당해서 날 열받게 하곤 했는데! [우리가 살아갈 챌린지 리그] 안산:대전=1:1 - 다들 감독 나가라고 그러는데 우리 감독이랑 바꾸자. 최순호든, 황선홍이든, 서정원이든 모두 환영. 아무 리스크 없이 감독만 바꿔드림. - 그러고 보니 김진야는 데려가서 안 썼네? 정정용 감독이 동티모르에 진 거 더 까일 거 같군. 인범아 다치지만 마라. 많은 거 안 바라. - 득점 기회는 웃기게 놓치고 실점 기회는 정확하게 캡쳐하는 우리 팀을 어떻게 해야하나? - 크리스찬한테 안산 서포터가 싸움 걸었다는데 정신 나갔군. 그 친구가
잔디에 비눗물 뿌린 건가
By [謎卵] CODE PAGE 949 | 2015년 4월 26일 |
웬일로 수원 월드컵 경기장 잔디가 좀 이뻐보인다 했더니. 자꾸 미끄러지네. 가왕의 흔적이 기워진 자리도 잘 안 보여서 이제야 잔디가 살았나 했더니. 서명원이도 다쳐서 실려나가고. 염기훈도 미끄러지고(이건 다행). 염기훈은 좀 쉬게 해주지 싶었다. 권창훈도. 신세계 고자 될 뻔. 고차원이 어쩐지 상무에서 수원 상대로 득점한 그 식스팩 멋진 그 선수 아니었나 싶어 찾아보니 그 선수 맞잖아. 세리머니였나 인터뷰였나 너무 자랑스럽게 벗어서 다들 깜짝 놀람. 원소속팀 전남이던. 보니까 그 시즌 득점이 4점. 미드필더로 골이 많은 선수는 아님. 게다가 수원 만호골인가? 그거 주인공이기도 함. 특이한 경력이군. 웬일로 우리가 먼저 득점함. 아니 먼저 득점이야 해봤지만. 박주원이가 쩌네.
위대한 박주원과 허싱와의 저주
By [謎卵] CODE PAGE 949 | 2016년 8월 14일 |
온두라스 전 보고 K리그 팬들이 좀 당황하기도 한게, '저러면 K리그는 추가 시간 10분 나오는데?' 연맹 정책으로 '누우면 더운데 후회하게 해주지' 를 시전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FA컵이나 아챔은 누울 수 있어도 K리그는 눕지 않는게 좋다. 더운데 지옥을 맛볼 수 있음. 100분 경기 오늘도 나왔다고 함. 나름 권장할 만하다. 심판들이 반칙을 잘 안불어줘서 좀 위험한 것도 있는데, 이걸 제외하면 침대 경기 막는게 전혀 나쁜 건 아닌 듯. 눕기만 해봐라!! K리그의 앞으로 지향점인 듯. 문제는 지연이 안 되어도 4~5분 준다는 거. 이러면 골이 많이 나오긴 한다 확실히. 의외로 데미지는 적었는데 그건 자기들 경기를 치룬 바로 다음날이라 그 결과에 빠져있어서 그런 듯. 나도 우리 경
박동혁 감독 잘생기셨네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4월 14일 |
엄청난 미남이라기 보단 뭔가 포스가 있으시다고 해야하나? 오늘 이동국은 PK 두 번 넣는 걸 거부하시고, 헤딩 골을 넣었는데... 박동혁이 코트가 멋있어서 그런지, 아님 아산이 미드필더만 뛰어난 특이한 팀이라 그런지... 공격진하고 수비진은 2부리그에서 온 친구들도 있고 하니. 괜히 우리 고종수 감독이 왠지 초라한 느낌이 들었다. 대전 시티즌 치고 성적이 그렇게 심하게 안 좋은 건 아닌데. 소문대로 바지 감독이라 그런가. 미드필더에 비하면 공격진의 무게감은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라 그래도 붙을만 했다. 경기 자체도 재밌었고. 주세종이나 이주용 같은 자기보다 발재간 뛰어난 선수들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덤비는 건 멋있으면서...아쉬웠다. 좀 우회 했으면 싶기도 해서. 정면대결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