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8R (1) - 슈퍼 매치 포함 오늘은 홈팀 수난의 날
By 無我之境 | 2012년 8월 19일 |
28라운드 토요일 4경기. 슈퍼 매치 포함해서 모두 원정팀의 승리로 끝났다. 서울 0 : 2 수원 관중 수 50,787명. K리그 최고의 히트 상품 답다. 경기 내용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거의 서울의 일방적인 페이스. 수원은 처절한 육탄 방어로 맞섰고, 한 경기에서 무려 8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흔히들 가패삼기라고 가두고 패면 삼대영은 기본이라고 하는데 역시 정설은 아니다. 오늘 서울은 수원을 자기 진영에 가둬 놓고 열심히 팼지만 오히려 카운터 두 방에 넉다운 되었다. 서울 입장에서 오늘은 지독히도 안 풀리는 날이었다. 골대만 3번을 맞췄다. 어떻게 이렇게 골이 안 들어 갈 수도 있는지...그렇게 폭발적이던 데몰리션 콤비도 수원을 만나면 힘을 쓰지 못한다. 에스쿠데
이나즈마 일레븐 GO(イナズマイレブンgo.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5월 1일 |
2011년에 레벨 파이브에서 만든 이나즈마 일레븐 TV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총 47화로 완결됐다. 한국에서는 케이블 애니 채널인 재능 TV에서 썬더 일레븐 GO라는 제목으로 방영하고 있다. 내용은 전작에서 이나즈마 저팬이 FFI에서 우승하고 난 뒤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축구의 인기가 너무 커져 학교와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는 시대가 되어 피프스 섹터라는 축구 협회가 생겨났는데, 협회의 총수인 통칭 ‘성제’에 의해 학교 축구를 관리 감독하여 승패를 미리 결정해 놓는 방식을 취해 과거의 자유로운 축구가 사라진 상황에서.. 그 시절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라이몬 중학교에 입학한 주인공 텐마가 라이몬 일레븐에 들어가 혁명의 바람이 되면서 10년 전 라이몬 일레븐의 주장이었던 엔도 마모루 감독과
현재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는 넷플릭스 영화들..
By 커피덕후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12월 13일 |
#넷플릭스 넷플릭스 너무 재미있다. 한국에 와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신청해서 본지 약 8개월 정도 지난것 같다. 미국에서도 꾸준하게 넷플릭스를 봐왔는데, 한국 넷플릭스도 컨텐츠가 빨리빨리 에드 되는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 예전과 비교했을때 가장 놀라운점은 넷플릭스 자체 영화/드라마 컨텐츠가 많아졌다는 건데, 시간이 갈수록 좋은 퀄리티의 컨텐츠가 제작되고 있는듯 하다. 넷플릭스가 소비자의 영화 시청에 관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다보니 소비자가 원하는 컨텐츠 제작이 가능 한듯. 아무튼 8개월 간의 넷플릭스 사용에 꽤 만족하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것 같다. 그리고 한달 14000 원 정도의 금액으로 모니터 4 개로 시청이 가능하기때문에 서울 사는 가족과 계정 공유 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
축구와 건축
By Terra Fluxus | 2013년 10월 26일 |
축구 포메이션이 모든 이야기를 해주는가? - 조나단 윌슨 번역 %ED%95%B4%EC%A3%BC%EB%8A%94%EA%B0%80 조나단 윌슨의 글을 보니 생각나는게 많네요. 그 중에 하나는, 제가 건축쟁이다보니 공부와 경력이 이어질수록 건축적인 시점에서 축구을 보게 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축구와 건축의 공통적인 키워드는 두 개입니다. 공간론과 역할-관계 이야기죠. 건축은 공간을 다루는 일이다보니, 공간에 대한 경험과 감각은 잘 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축구선수에게 필요한 순간적인 감각과는 다르지만, 머리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레벨에서는 전문가죠. 축구도 어떻게 하면 한정된 자원으로 필요한 공간을 장악하느냐 라는 공간론적인 전술 이론이 많이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