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8일 롯데:NC 준PO 1차전 - ‘모창민 만루 홈런’ NC 연장 11회 끝에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0월 8일 |
NC가 원정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갔습니다. 연장 11회 끝에 권희동의 결승타와 모창민의 쐐기 만루 홈런에 힘입어 9-2로 승리했습니다. 반면 롯데의 입장에서는 공수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졸전이었습니다. 폭투로 NC 선취 득점 1회초 NC는 롯데의 허술한 수비를 틈타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리드오프 박민우의 우익선상 2루타로 비롯된 1사 3루 기회에서 나성범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스크럭스 타석에 폭투로 박민우가 득점했습니다. 포수 강민호의 블로킹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경기 내내 되풀이된 강민호의 공수 부진이 롯데의 패인으로 직결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회말 롯데는 1사 1, 2루의 기회에서 이대호의 삼진과 강민호의 2루수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관전평] 5월 21일 LG:SK - ‘형편없는 타선’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5월 21일 |
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21일 잠실 SK전에서 2-4로 패했습니다. 오지환 실책, 치명적 선발 윌슨은 야수진의 공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7이닝의 1자책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에도 패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0-0이던 2회초 2사 1루에서 김성현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러 1, 2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바운드가 튀어 오르긴 했지만 오지환이 한 발 앞으로 들어와 처리했다면 무실점 이닝 종료가 가능했습니다. 오지환의 실책 직후 최항의 2타점 좌익선상 2루타로 0-2가 되었습니다.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수 유강남이 몸쪽을 요구했지만 윌슨의 투구가 가운데 몰렸습니다. 이어 배영섭의 땅볼 타구가 큰 바운드로 2루수 정주현의 키를 넘기
2015 프로야구의 볼거리는
By 선리기연적 삶 | 2015년 2월 3일 |
김성근 감독이 각 구단 선수들의 공공의 적이 된 이유는? 누가 우승하냐와 더불어 누가 한화 밑으로 떨어지느냐도 되겠군요. 이게 선수협에서 언플하는 건지 진짜 선수들맘을 표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후자라면 박충식이 그런 말을 한 배경은 선수협 상층부의 병크가 아니라 선수협 전체가 김성근 감독을 배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저는 식견이 짧아서 거기까지 읽어내지는 못하겠습니다.
ERA 48.60, LG 정찬헌 ‘SK 징크스’ 극복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5일 |
![ERA 48.60, LG 정찬헌 ‘SK 징크스’ 극복할까?](https://img.zoomtrend.com/2015/06/05/b0008277_5570c8cf85de2.jpg)
LG가 시즌 첫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6월 2일부터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하지만 순위는 변동이 없습니다. 24승 1무 30패 0.444의 승률로 여전히 9위입니다. 승패 차 -6으로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주말 3연전에서 LG는 SK를 만납니다. SK는 현재 5위를 기록 중인데 LG와는 3.5경기 차입니다. SK와의 3연전은 LG가 중위권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입니다. LG는 SK에 2승 3패의 상대 전적을 기록 중입니다. 3패 중 2패를 필승계투조의 정찬헌이 기록했습니다. 그는 SK전 2경기에 등판해 1.2이닝 10피안타 9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SK 상대 평균자책점은 48.60으로 좋지 않습니다. 올 시즌 정찬헌의 평균자책점은 4.38로 양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