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쥐(Thirst,2009)의 장면 분석 2
By 꼬바 the | 2013년 11월 8일 |
얼마 전, 충무로에 위치한 서울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내러티브-촬영 관련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선생님께 제출했던 숙제를 한 번 올려볼까 합니다. 숙제는 촬영의 관점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거나 인상적인 장면을 분석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분석하려던 장면은 TV에서 이동진 평론가가 짧게 분석을 한 바 있는 장면이고, 숙제 내용에도 이동진 평론가의 설명이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 L.S, 풀샷. 부감샷(high angle). 상현이 여자를 안고 뛰어 내린다. 부감을 통해 높이의 감각이 안느껴진다, 벽(선)을 넘어서는 느낌을 준다. 금기를 넘어 타락으로 이어지는 영화의 주제의
한화클래식 2023 10주년 예술의전당 12월 공연, 한화 사회공헌
By 자유분방 IT사진 | 2023년 11월 21일 |
충분히 인상적인, 스토커
By antisocial | 2013년 3월 4일 |
Stoker.2012 솔직히 잘모르겠다 이런영화. 뭐 다른 박찬욱 영화들도 그렇지만 '그냥' 보기만 해서는 잘알수없는 부분들이 여전히 많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봤을때 모든것을 알수 없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서 적절한 친절함의 라이프 오브 파이 를 상당히 좋게 보았던 것이기도 하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인상적이었다고는 할수 있다. 몇몇 시퀀스는 아주 좋았고 배우들도 적절한듯 하고 음악도 괜찮은듯 하고, 사람들의 평을 읽어보면 각본이 어떠니 구멍이 많니 지적을 하는데.. 대체 왜 이런 영화에서 그런 리얼리티의 타당성을 찾는지도 잘모르겠고 다른 영화에서는 그냥 넘어갈만한 것들까지 결점이라 하는것도 보이고..왜그러는지 알수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구멍이라고 할
[DOS] 나이트 헌터(Night Hunter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3월 30일 |
1988년에 프랑스의 게임 회사 Ubi Soft에서 Amiga, Amstrad CPC, Atari ST, ZX Specturm, MS-DOS용으로 만든 횡 스크롤 액션 게임. 컴퓨터 학원 시대 때 좋아했던 게임 중 하나다. 내용은 드라큘라 백작을 조종해 지구를 혼돈에 빠트리기 위해 홀리 메달리온을 찾아다니는 이야기다. 줄거리는 엄청 단순하고 식상하지만 게임 내용은 굉장히 신선하다. 보통, 흡혈귀가 나오는 게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조종하는 주인공 캐릭터는 흡혈귀 사냥꾼인데 본작은 흡혈귀 그 자체를 조종하는 것이라 입장이 완전 역전됐다. 인간을 붙잡아 피를 빨아 먹어 생명력과 마력을 채우고, 박쥐와 늑대인간 등으로 변신해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 횡 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