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본 얼레이(Shibone Alley.197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2월 10일 |
1970년에 ‘존 데이비스 윌슨’ 감독이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삼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원작은 1954년에 발매한 레코드 앨범으로 시작해 1957년에 나온 ‘조 다리온’과 ‘멜 브룩스’의 저서이자, 조 다리온이 가사를 맡고 ‘조지 클라인싱거’가 노래를 부른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으로 연대상 최초의 브로드웨이 쇼 중에 하나인 ‘신본 얼레이’다. 내용은 미국 뉴욕에서 강물에 몸을 던져 자살한 신문 기기자 ‘아치’가 바퀴벌레로 환생해 타자기를 사용해 시 쓰는 법을 배워 새로운 삶을 살게 됐는데, 뒷골목에 모인 고양이들을 관중 삼아 노래를 부르는 암코양이 ‘미헤타블’에게 매료되어 둘이 친구가 되어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에 나오는 주인공인 바퀴벌레 ‘야치’와 뒷
"틱, 틱... 붐!" 이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10일 |
이 작품에 관해서 상당히 오래전에 다룬 기억이 납니다. 토니상을 받은 "렌트"의 원작자인 조너선 라슨의 자서전격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이 작품에 관해서 꽤 오래전에 포스팅 하면서 앤드류 가필드가 또 강렬한 도전 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촬영이 중단 되면서 작년 6월과 11월에 촬영이 다시 진행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이제서야 완성이 되는 상황이 된 것이죠. 그래서 더 궁금하긴 합니다. 조나단 라슨의 이미지를 살리는 쪽으로 간 것 같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의외로 멋지네요. 뮤지컬 영화를 싫어하는데, 이 영화는 정말 괜찮아 보입니다.
럭
By DID U MISS ME ? | 2022년 8월 19일 |
행운의 나라가 마냥 좋기만한 행복의 나라는 아니었다는 이야기. 행복하기 위해서는 삶에 행운도, 또 그 이상 만큼의 불운도 있어야 한다는 것. 맞는 말이고 영화적으로도 좋은 주제라 생각한다. 그런데 왜 나는 <럭>을 보는내내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나. 디즈니 픽사에서 스카이댄스 스튜디오로 적을 옮긴 존 라세터의 복귀 후 첫 작품. 그래서 나는, 존 라세터가 그동안 <인사이드 아웃>을 남모르게 질투해왔던 건 아닌지 의문스러워졌다. 영화의 주제와 그를 전달하려는 이야기 전개가 <인사이드 아웃>의 그것과 너무나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이제 막 이사를 끝내 새로운 삶에 적응하려고 하는 여성이라는 점, 각각 운과 감정으로 표현되는 타 차
국산 장편 애니, "파닥파닥"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2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좀 묘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습니다. 국산 작품이고, 최근에 국산 애니가 의외로 스토리적으로 굉장히 매력적으로 나오는 것이 강해서 말입니다. 다만, 개봉 시기가 좀 묘한데, 니모 3D가 공개 되는 시기와 비슷하더군요. 횟집 수족관에 들어온 고등어 이야기로, 바다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단 한 번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웬지 니모가 생각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특징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