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제네시스 (메가 드라이브) 미니
By 지구침략자 프놀의 Retro Game | 2019년 9월 20일 |
받았습니다. 지난번 플레이스테이션 미니 사태 이후로 미니 콘솔들에 회의감이 있었는데, 세가 메가드라이브 미니는 거부할 수 없이 예구 했네요.. 일단 박스. 북미판이라 제네시스 입니다. 굳이 일본판이나 국내판을 공수하지 않고 북미판을 그냥 구입한 이유는 바로 요 3버튼 패드 때문입니다. 메가드라이브 (제네시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3버튼 패드. 사실 6버튼 패드의 경우 여러 써드 파티들에서 레플리카가 나왔었고 이번엔 공식 라이센스 제품도 나와서 흔하지만, 3버튼 패드의 경우는 구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북미판이 3버튼 패드를 끼워준다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지만) 저는 오히려 환호 했습니다. 그런데...북미판이라 그런건지 패드가 좀 크네요... 레트로플래그 6버튼 패드와 크기
남자의 자존심?을 건 파워슈팅게임 재도전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6년 1월 8일 |
쳇 어젯밤에 장어요리를 먹고 오는건데. ※주의: 개인의 비위나 기호에 따라 약간 더리한 이야기입니다. 전에도 한번 소개해드렸던 아키하바라 세가클럽에서 촬영 허락해주신 여직원님 직찍샷. 럽라 극장판의 에리치카 회장님 뉴욕 공연복장이 매우 잘 어울리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주저리에서 중요한 것은 이 점이 아니라…. 바로 이것. 아키하바라의 네다섯군데나 되는 세가클럽 중에서도 단 한지점의 남자화장실에서 설치된 시설이 바로 이 파워슈팅게임입니다! 만화가 양영순 씨의 만화 '누들누드'에서도 에피소드 하나로 소개된 적이 있는 소변의 위력을 검증하는 게임으로 요금은 당연히 무료. 꼼수도 전혀 없이 남자 각각의 정확성과 수량, 파워 세가지로 결과가 갈리는 정진정명 싸나이들만
[MD] 키드 카멜레온 (Kid Chameleon.199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5월 21일 |
1992년에 ‘Sega Technical Institute(세가 테크니컬 인시튜트)’에서 개발, ‘SEGA(세가)’에서 세가 제네시스(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발매한 플랫폼 게임. 북미 쪽에서 3월에 발매했고, 일본에서는 5월에 ‘カメレオン キッド(카멜레온 키드)’란 제목으로 발매했다. 개발사인 세가 테크니컬 인시튜트는 약칭 SIT로 불리는 세가의 미국 개발부로 ‘딕 트레이시’, ‘소닉 더 헤지혹 2’, ‘소닉 더 헤지혹 3’, ‘소닉 스핀볼’, ‘소닉 앤 너클스’, ‘코믹스 존’, ‘다이하드 아케이드’ 등을 만든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내용은 미국 어딘가에 있는 오락실 ‘와일드 사이드’에서 최첨단 홀로그램 가상현실 게임기가 있어서 인기를 끌었는데, 실은 그 게임 내용이 만들어진 가상현실이 아니라
PS5 만져본 소감
By DARK ILLUSION | 2020년 11월 15일 |
운 좋게 클릭전쟁(?)에서 승리해서 PS5를 확보하게 됐는데, 물량 부족은 물 건너 나라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주변기기는 소니 펄스 3D 헤드셋만 구입하고 4K 대응 TV 같은 준비물이 부족해서, 차세대기를 맞이할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로 대망의 PS5를 수령했는데... 듣던대로 본체는 엄청나게 크고 무거워서, 전용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지만 옆으로 눕히기에는 모양새도 공간도 여유롭지 않아서 세워서 설치했다. 이제까지 콘솔을 세워서 쓰는 건 이놈이 처음인데...실제로 보면 도저히 눕히고 싶지가 않은 거대함. 게다가 비대칭이라 발매되기 전부터 이미 말이 많았었다. 패드는 대담하게 듀얼쇼크에서 듀얼센스로 차세대다운 변신을 꾀한건 나이스. 언론에서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듀얼센스를 실제로 만져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