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6월 1일 |
5월에 본 영화들 정리입니다. 조지 밀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노감독의 집념이 만들어낸, 99%를 지나 100%에 끝없이 수렴하는 순간의 환희 폴 페이그, "스파이" 댄디하게 포장된 "킹스맨"에 대한 화장실 유머식 대답. 이쪽이 더 웃겨! 리처드 글랫저, 워시 웨스트모어랜드, "스틸 앨리스" 내가 나로서 살아간다는 것 또는 살아가기 위한 것 노아 바움백, "위아영" 20대에도 그러했고 30대에고 그랬으며 40대에도 여전히 그럴 그것 브래드 버드, "투모로우랜드" 브래드 버드라길래 뭔가를 기대했건만 팀 존슨, "홈" "빅 히어로" 같은 유쾌함을 기대했건만 데이빗 O. 러셀, "엑시덴탈 러브" 우리 감독님이 뭘 잘못 드셨나
"킹메이커"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18일 |
뭐, 그렇습니다. 결국 영화관의 수익성 문제로 인해서 개봉이 밀렸죠. 영화가 나름 잘 만든 작품이라, 흥행에서 자신이 좀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탑 건, 1986
By DID U MISS ME ? | 2022년 6월 27일 |
80년대 후반의 문화를 주도한 영화이자 톰 크루즈라는 향후 할리우드의 30여년을 책임질 배우를 청춘 스타로 발돋움 하게끔 만들어준 작품. 미국 최고의 국뽕 영화. 하지만 내게는 그리 소중하지 않았던. 그러니까, 내게는 일종의 양두구육 같은 영화였던 셈이다. 화려한 기동의 전투기 액션을 보고 싶었던 것인데, 정작 그 부분에서는 동선이나 스펙터클 등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보였었다. 근데 사실 그 부분 관련해서는 내가 좀 양보해야하는 게, 그 생각하며 이 영화 처음 봤던 게 2000년대 초중반 쯤이었기 때문. 2000년대 중반 때도 <탑 건>은 이미 고전 아니었겠는가. 하여튼 한창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을 보며 자라고 있던 내게 <탑 건>은 고리타분한 영화처럼만 보였던
[어른들은 몰라요] 매운맛 낭만가출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4월 7일 |
박화영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환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좀 더 대중적인 영화를 추구했다는데 맵긴한데 낭만적이기도 해서 묘하게 괜찮았네요. 맥락이 없는 세대의 방황이라 보는 맛이 있고 흥미로웠고 그래서 툭툭 끊기는게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다만 힙합 음악을 스테이지 전환처럼 크고 강하게 많이 넣다보니 스위트홈까지는 아니라도 영화에서 튕겨져 나오는 느낌이라 아쉽긴 하네요. 이유미는 뭔가 천우희 어린 시절같은 느낌도 있고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하니도 배우 안희연이라 할만하게 꽤 괜찮았고 더 활동해주기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선 방은정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 같았지만 뒤로는 또 사귀고 사립학교로 보이는데 학교일보는 교장의 아들(?)과도 사귀다 임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