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심창민, 삼성 불펜 ‘엇갈린 희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27일 |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26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이 9:8로 승리했습니다. 3회초까지 0:5,7회초까지 4:8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극복해냈습니다. 승리 투수는 백정현이었습니다. 삼성이 4:8로 뒤진 7회초 시작과 함께 등판해 1탈삼진 포함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7회말 삼성 타선은 나바로의 3점 홈런과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대거 5득점에 성공해 9:8로 역전했습니다. 삼성 백정현 이날 경기에서 삼성이 처음으로 리드를 잡은 뒤에도 백정현은 다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8회초 선두 타자 장민석을 상대해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백정현은 1.1이닝 동안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깔끔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습니다. 2개의 탈삼진은 모두 패스트볼로
[관전평] 4월 8일 LG:롯데 - ‘양석환 결승타’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8일 |
LG가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8일 사직 롯데전에서 9회초 터진 양석환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4-2로 신승했습니다. 소사 7이닝 2실점 역투 LG의 승인은 마운드였습니다. 선발 소사가 LG에 강한 레일리와 대등한 호투로 맞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강한 반면 원정 경기에 약한 징크스를 씻어냈습니다. 0-0이던 2회말 소사는 1사 2루의 선취점 실점 위기에서 김문호를 2루수 땅볼, 이어진 2사 3루에서 번즈를 몸쪽 승부로 3루수 땅볼 처리해 틀어막았습니다. 4회말에는 2사 1루에서 민병헌의 느린 땅볼 타구에 대한 3루수 가르시아의 포구 실책으로 1, 2루 위기로 번졌지만 김문호를 초구에 2루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LG가 2-0으로
[관전평] 9월 13일 LG:두산 - ‘켈리 15승-오지환 20-20’ LG, 5-0 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9월 13일 |
LG가 연패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5-0으로 완승했습니다. LG는 1위 SSG에 다시 3경기 차로 접근했습니다. 홍창기 결승타 LG는 2회초 무사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선두 타자 오지환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폭투로 2루에 진루해 무사 2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보경의 유격수 땅볼 때 2루 주자 오지환이 판단 착오로 3루로 향하려다 아웃당해 1사 1루로 바뀌었습니다. 후속타 불발로 그대로 1루가 잔루가 되었습니다. LG는 3회초에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얻었습니다. 1사 후 박해민이 좌중간 3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박해민의 타구에 대한 중견수 정수빈의 무리한 다이빙 캐치가 LG에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홍창기의 중견수 플라이로 박해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