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달라졌어요 20160307 더 힘든 딸, 도움이 안되는 남편
By 취미생활 | 2016년 3월 11일 |
이번 편은 여자 혼자서 가정을 꾸려나가는 내용이다. 실직을 했던 남편, 시어머니 병수발, 가출하는 딸, 아침을 꼭 챙겨드시는 시어머니, 맞벌이는 하는 아내. 주택에 살다가 시어머니가 계단 오르내리기 힘들어서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에 무리해서 이사를 하고, 보다보니까, 아내가 정말 힘들어 보인다. 가출해서 3일 동안 안들어고, 피씨방에서 밤을 세우는 딸.아..보는 내가 다 답답하다. 딸이 사회부적응자 또는 반항심이 큰게 아니고, 서로 조근조근 얘기하면 잘 얘기가 되는데...생후 2살 때부터 어린이집에 맡겨졌다는 딸...남편은 실직, 아내가 직장을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에 보냈다는데... 물론, 아내의 잔소리가 심한데...그 부분도 분명 이유가 있겠지.성격이거나 아니면
초겨울엔 물의 도시, 양평속으로.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16년 12월 7일 |
![초겨울엔 물의 도시, 양평속으로.](https://img.zoomtrend.com/2016/12/07/a0014295_5847b02e42364.jpeg)
경치가 멋진 두물머리 포토존 마음만 있다면 생활 속 여유는 시간과 돈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뒤로는, 특별한 스케줄이 없다면 주말에 남편과 저는 근교로 나가고 있습니다. 주변에선 외국여행도 한번 계획해 보라고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한국이 좋습니다. 음..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효도한다고 외국여행을 주선하면 그땐 못이기는 척하고 따라가 주려고요.ㅎ 그동안 열심히 일만 한 덕(?)에 아직까지도 못가본 경치좋은 한국땅이 많네요. 국내여행의 장점이라면 어디든 우리말이 통한다는 편안함과 길치인 우리라도 네비게이션 덕에 자유롭게 움직여 지니까요. 우리는 지난주말, 양평으로 떠났습니다. 양평은 상수도원 보존지역이라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입구서부터 깨끗한 공기와 경치가
원챈스 One Chance , 2013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4년 4월 28일 |
![원챈스 One Chance , 2013](https://img.zoomtrend.com/2014/04/28/b0010453_535e001da93b6.jpg)
원챈스 One Chance , 2013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 출연 제임스 코덴, 알렉산드라 로치, 줄리 월터스, 콤 미니 영국 | 드라마, 코미디 | 2014.03.13 | 12세이상관람가 | 106분 폴포츠. 그의 인생역전이라고 쉽게 말하기엔 뭔가 미안해지는... 어릴적 부터 온 인생 삶의 모든것이 노래에 대해 노력이였음을. 소심하고 왕따에 괴롭힘받으며 외롭게 지낸 시간. 아버지마저 노래부르는 것을 못마땅했던 그였는데, 엄마와 계속 응원과 힘이 되어주는 아내 덕분에 정말 좋은 기회와 그리고 그의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음을.. 중간중간에 실패와 사고와 힘듦의 시간들을 지내오면서 잘 견디어주고 참아주고 힘을주고 용기를 준 아내가 정말 대단했다. 지혜롭고 정말 이것이야 말로 사랑이구나 싶었다..
부부가 달라졌어요 20151207 하사관 남편과 상사 아내
By 취미생활 | 2016년 2월 18일 |
다시보기를 통해서 봤는데, 35살 7년차 부부였다. 남편은 현재 직업군인이고, 부인은 군인이었다가 현재는 주부로만 있는 여자였다. 부인의 삶을 뒤돌아보면, 목표를 위해 매진하는 스타일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타입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기가 태어났을 때,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육아에 관련된 책을 100권 정도 읽었다는 내용에서, 부인의 스타일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다보니,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서 자신이 지시를 해야하는 타입이고, 남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자신의 성에 차지 않아서 못 마땅한 느낌이 컸다. 즉, 부부끼리 같은 곳을 바라보고, 그리고 사람이기에 실수도 있고 여유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느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