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방 구경 갔다가 괘불에 빠지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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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방 구경 갔다가 괘불에 빠지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 반가사유상 두 개를 나란히 놓은 '사유의 방'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방역패스가 실시되는 바람에 나는 박물관에 가지 못하는 몸이 되었고, 2차 접종 후 15일이 되는 날, 국중으로 달려갔다. 마침 전날 눈이 와서 이렇게 언 호수 위로 눈이 덮여 한폭의 산수화 같았다.국중 가면 안찍을 수가 없는 이 풍경에스켈레이터 옆에는 로비의 풍경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그 사이를 호랑이가 어슬렁거린다.저 호랑이를 만지는 척하며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 아이들도 어른들도 신기해한다.(나도 분명 저기 어딘가에 찍혀 있는데 누군지 알 수가 없네.^^;;) 분명 평일 낮인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싶었더니 방학이었다. 기획전은 티켓을 끊고 들어가야 하지만 상설전은 그냥 들어가서 QR코드 찍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