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Q [Neon Genesis Evangelion: Q, 2012]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3년 4월 26일 |
![에반게리온: Q [Neon Genesis Evangelion: Q, 2012]](https://img.zoomtrend.com/2013/04/26/f0006665_5179c2d201fc5.jpg)
후반부의 극적인 전개폭발과 엔딩 크레딧 이후 갑작스러운 창 한자루의 투하로 인해 관객석이 패닉으로 가득 찬 사이 광란의 도가니를 매우며 막을 내린 차회예고까지기존의 에반게리온의 격식이라 생각된 이미지들을 파(破)했던신극장판 2부가 상영된 지 3년만에 다시 돌아온 모습은상상 이상으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혼란의 도가니였고이는 곧 작중의 의도로서 큰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여기서 사람들은 과연 이 작품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가 질문을 하지만오히려 영화 속의 캐릭터들이 어찌된 것이냐며 질문을 마구 던지고 있습니다그렇다면 모두가 바라는 해답은 어디에서 찾아야할까요에반게리온 : Q의 시작은 공허한 미궁과도 같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스포일러 가득한 본론으로
에반게리온 Q (네타가 있을지도)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3년 4월 26일 |
어제 회사 끝나고 바로 영화관 가서 8시편 보고 왔습니다.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먼저 말하고 싶네요. 초반부 분더의 출격장면부터 빵 터졌습니다. 노틸러스라니!!!! 웃음이 실시간으로 터져 나오려는 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아마 저보다 +- 5살 이상인 분들은 이해하기 힘든 감정일 겁니다. 저같은 올드팬들을 위한 안노의 서비스 서비스라고 이해하렵니다. ^^;;; 이젠 종전의 에바와는 전혀 별개의 작품이 되었는데 덕분인지 상영이 끝나자 마자 분통을 터뜨리는 분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전 원래 에바 광팬도 아니고 - TV판도 다 안봤어요 - 이번 극장판 시리즈는 전혀 별개의 작품이라고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전 에반게리온 시리즈는 일종의 표현주의 작품이라고 이해하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