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폭스 인수 확정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6월 21일 |
점유율만 따지면 이제 워너브라더스는 혼자 상대하기 힘든 상황. 폭스가 히어로 영화. 판X스X 포(퍽유)에 싸지른 똥을 생각하면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했다는 상황을 환영할 수 있지만 흔히 말하는 디즈니 감성. 대중이 이해하기 쉽고 어린아이도 볼 수 있고, 세대차 없이 공감하자. 를 굳이 드러낼 필요 없는 영화에도 조미료 묻히듯 열심히 작업하라고 갈굼먹을 현장 촬영진 및 편집팀 사정을 생각하면 즐겁기만 하지는 않다.. 당장 데드풀2 도 19금으로 나왔지만 제작비가 절반이었던 전작보다 피칠갑과 쌍욕 발언이 줄었고 드립성 홍보긴 했지만 가족 영화 라는 광고가 그대로 들이맞았으니까 어차피 영원한 제국은 없고 잘 나가는 기세를 타고 독점해도 삐끗해서 망할 수도 있으니 알레르기반응처럼 덮어놓고 반대하기도 뻘쭘
인디아나 존스 신작 준비중?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4일 |
스타워즈 시리즈가 디즈니에 팔린 소식이 워낙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흔들어놨고, 디즈니가 수많은 시리즈를 더 만들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통에 아무래도 조용하게 지나가기는 했지만, 당시에 인디아나 존스 역시 디즈니쪽으로 판권이 넘어간 상태입니다. 사실 4편의 경하가 그렇게 좋지 않은 관계로 속편에 관해서 계속해서 온갖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인지라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 보이는 상황이기는 한데, 결국 이 시리즈도 돌아오는 상황이 되어가네요. 다만 아직까지 세부적인 사항은 결정된 내용이 없고, 아직까지는 논의중 단계라고 하네요. 일단 나름대로 기대가 되는 작품인 것이 사실입니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작품이니 말이죠.
로건을 보고 왔습니다.
By 취향해주시죠? | 2017년 3월 12일 |
요새 영화보는 것도 영 귀찮아져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유플러스 공짜표 안쓰기도 그렇고 해서 모처럼 한편 보고 왔습니다. 일뽕에 잔뜩 취한 전형적인 와패니즘 영화인 전작 더 울버린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 크게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전혀 다른 영화를 착각해서 보고 온것 같은 기분이네요. 드문드문 나오는 특수효과를 제외하면 이게 SF영화가 아니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말이죠. 휴잭맨 본인이 회고한 바와 같이 영화는 온통 서부극적인 요소에 휴머니즘이 점철되어 있어, R등급 받을 정도로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액션씬조차 양념에 지나지 않습니다(그와는 별개로 영화등급을 생각안하고 보러 갔다가 툭하면 크로가 머리를 꿰뚫고 머리통을 날리는 노골적인 잔인함에는 깜짝 놀라긴 했네요) 피어스 일당을 피해 도망가던 중
프로메테우스 보고 왔습니다 (IMAX 3D)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2년 6월 6일 |
새벽 1시 45분 것을 보고 왔습니다 좋은 자리를 위해서 이시간을 선택했습니다. 맨 뒷줄의 가운데에서 2칸 떨어진 곳에서 봤으니 가장 좋은 자리라 할만합니다. 극장은 왕십리 CGV. 항상 영화 관련 포스팅 할 때마다 먼저 쓰는 극장 컨디션. 사운드... 좋았습니다 좌우 밸런스도 맞았고 화질도 그렇고, 관객들은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남녀 커플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홀로 온 관객보단 삼삼오오 모여온 일행들이 눈에 띄었네요. 무려 9명이 보러온 관객들도 보였음. 3D 안경을 9개를 받아서 일행에게 나눠주는 거 보니... 3D 효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이런 입체효과는 아바타 같은 SF 영화에서 빛을 발하는데 프로메테우스가 그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