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 보상 선수는 박한길
By 미노의 아직 녹지 않은 얼음집 | 2015년 12월 9일 |
뭐 이름만 들어본 선수 81년생 투수 주고 94년생 투수 받아온거면 남는장사 인듯 박한길은 하드웨어는 좋아 보이는데 부상경력이 걸리지만 뭐 성공은 자기 하기 나름이니 잘 하길 바란다.
20150513 사직 롯넥전 : 심수창 & 최준석
By w. | 2015년 5월 17일 |
![20150513 사직 롯넥전 : 심수창 & 최준석](https://img.zoomtrend.com/2015/05/17/e0094808_5557844a91493.png)
(경기 종료 직후 스샷, 승리투수 심수창은 그 다음날 덕아웃에 눈물의 피자를 돌렸다고 합니다...) 요 근래 봤었던 경기 중 가장 짜릿했던!!!!!! 이 날의 경기는 상당히 난타전이었다. 롯은 1회부터 나름 치고 나갔으나 넥센이 점차 따라붙은 것.8:6으로 2점의 리드를 지키고 있었는데, 8회초 마무리로 올라온 심수창이 2점을 내주어 결국 동점 상황!얼굴은 흙빛이 되어가는 수창찡... 그리고 팬들은 롯데 시네마 발암이 시작되고...... 믿었던 8회말 아섭 & 재균까지 연속 삼진아웃 (...) 허나 심수창은 9회초에 보란듯이 라인드라이브 아웃 이후 KK를 잡아내며 일단 깔끔히 마무리그리고 시작된 9회말 공격, 첫번째 타순이었던 최준석이 125M 짜리 끝내기 홈런을 때려낸 것이다.홈으로 들
넥센 히어로즈, 목동의 기적은 일어날까.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4월 21일 |
![넥센 히어로즈, 목동의 기적은 일어날까.](https://img.zoomtrend.com/2012/04/21/a0053836_4f9251fc973ae.jpg)
(야구는 팀 스포츠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바로 넥센 히어로즈. -사진: 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의 별명은 고춧가루 부대였다. 4강 싸움이 치열한 시즌 후반, 4강 싸움으로 속 타는 팀들을 격추시키며 타팀팬들에게는 절망을, 자팀팬들에게는 내년을 기약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매년 고춧가루부대의 모습만 보일 뿐, 그 이상의 기적은 기대할 수 없었다. 팬들의 관심은 순위보다도 ‘이번엔 또 누가 팔려나갈 것인가’일 정도로 팀 사정이 좋지 않았고, 혹여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기쁨보다는 발을 동동 굴렀다. 그렇게 주축선수들이 다른 팀 유니폼을 입어도, 전력 내에서 끈끈한 야구를 하던 것이 넥센 히어로즈였다. 상위권을 기대할만한 전력도 아니었고, 그냥 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