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스쿼드, 2018
By DID U MISS ME ? | 2021년 4월 6일 |
가끔 보면, 이상한 선택의 결과물이 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러니까 예컨대 이런 거다. 호랑이와 사자 사이에서 나오는 라이거는 이해가 된다. 호랑이나 사자나 둘 다 고양이과 동물이니까. 같은 의미에서 말과 당나귀 사이에서 교배로 나오는 노새도 마찬가지. 그런데 강아지면 강아지고 고양이면 고양이지 서로 다른 그 두 종을 합쳐 만드는 건 좀 괴상하지 않나? 캣독 있는데? 아니면 독수리랑 연어를 교배 한다든가... 뭔 소리야 <크리미널 스쿼드>가 딱 그렇다. 강아지랑 고양이 둘 다 하려다 망한 케이스라고 할 만하다. "우리 당은 진보와 보수가 함께 있는 진보수다!" 약간 이런 마인드? 아니면 "우리 종교는 기독교와 불교를 모두 합친 기독불교다!" 뭐 이런 건가. 형식은 하드보일드인데, 정작 그 형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 앳된 굿판에 부대끼는 선무당들
By 영화, 생각 | 2023년 12월 16일 |
"알렉스 크로스"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6일 |
이 타이틀은 뭐랄까......팬심으로 사게 된 케이스 입니다. 원작자에 대한 면이죠. 포스터 이미지를 그대로 써먹었습니다. 서플먼트 전무 입니다. 심지어 사운드는 2.1 입니다. 정말 막 만든 타이틀이죠. 심지어는 디스크 마저도 이미지 반복 되고 있습니다. 내부 이미지는 당시 공개된 스틸컷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박혀 있습니다. 정말 제가 알렉스 크로스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안 샀을 물건 입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3"가 개봉하긴 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0월 23일 |
드래곤 길들이기에 관해서 이야기 할 때 가장 미묘한 부분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1편은 2D로 봐도 울림이 상당한 영화라고 할 수 있었는데, 2편은 3D로 봐야만 느낌이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1편의 강렬함이 2편에서는 이상하게 변질되어 버렸다고나 할까요. 물론 이는 스토리의 문제이며 투슬리스의 귀여움이나 영화가 내세우는 기본적인 비행에 대한 강렬함은 2편에서 더 강화된 편인지라 꽤 즐겁게 본 영화라는 것은 절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2편 역시 전 세계에서 6억 달러를 벌어들인 만큼 그 속편이 나올 거라는 것은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이미 속편 계획이 잡혀있던 작품이기 때문에 크게 뭐라고 할 것도 없고 말입니다. 솔직히 예전에 2편 나올때부터 3편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