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중부 妖怪村요괴촌 여행
By 차이컬쳐 | 2016년 6월 11일 |
![대만중부 妖怪村요괴촌 여행](https://img.zoomtrend.com/2016/06/11/a0036846_575c37e70ed19.jpg)
대만 중부에 위치한 요괴촌妖怪村 을 가 보았습니다. 요괴, 귀신을 컨셉으로 한 마을인 듯 합니다. 대만 중부 일원탄日月潭 근처에 있는데, 일월탄에 간 김에 함께 일정을 잡았습니다. 얼마전 한국 갔을 때, '곡성' 영화를 봐서 더 기대감이 되더군요.요즘 같은 더운 여름엔 귀신이야기죠. 먹거리 뿐 아니라 기념품, 호텔, 통나무집 같은 숙소도 있습니다. 저는 특별히 공포영화를 무서워 하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전에 태국공포영화 '셔터' 를 볼 때는 긴장되더군요. 그리고 요즘 공포영화들이 '무섭기' 보다는 '긴장감'을 주는 그런 방식으로 많이 만들어 공포영화도 재밌습니다. 컨저링 같은 경우도 재밌게 봤구요. 위의 사진을 보니까 왠지 일본영화 '링' 도 생각이 납니다. 한국영화 중에서는 '기담' 이라는 공포영화가 재
TAI~PEI~4 지우펀(九份)
By writendraw | 2012년 12월 30일 |
![TAI~PEI~4 지우펀(九份)](https://img.zoomtrend.com/2012/12/30/c0147023_50def788677f1.jpg)
사람들을 따라 내린 곳은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지우펀 기사님의 폭풍드라이브와 함께 구불구불 산길을 올라가면 갈 수록점점 더 신기한 집들과 풍경이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아 나는 이곳에 오기위해 대만에 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 난 미야자키 하야오 빠순이인데다가 센과 치히로는 특히 너무 재밌어서 2번, 3번 돌려봤다.지난번 지브리 스튜디오에 가서도 몇시간을 죽치면서 구경하던 기억이...그래서 더 좋았던 지우펀! 버스에서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가다보면 세븐일레븐이 보이는데,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그 유명한 지우펀 시장(?!) 골목~무려 토요일 늦은 오후여서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정신이 없었다.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그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시야가 뻥 뚫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