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레전드 한편 탄생했네요[With 서른즈음에..영상]
By Karjeg's Story | 2013년 4월 28일 |
웃음의 레전드만 레전드가 아니란걸 알게 해준.. 버라이어티 한편이 탄생했네요. 정리해고된줄도 모르고.. 유부장과 밥먹으면서 까지.. "우리 회사는... 우리 회사는.. 우리 회사는.." 외치는 정과장.. 그러자 유부장이 던지는 한마디.. "아 밥먹을때까지 일얘기를해요?" 거기에 마지막 정과장의 짐싸며 자연스레 나오는 눈물에.. 그렇게 돌아서서 회사를 나서는 정과장에게 막내 길사원이 달려나와 외치는 한마디 "저기 법인커드랑 사원증 반납좀.." 그리고... 잔잔히 울려퍼지는 "점점 더 멀어져간다~♬" 이거 정말 가슴이 먹먹해서.. 아직까지 여운이 안가시네요 ㅠ 이게 도대체가 먼지.. 잔인한 세상이고.. 추운 세상입니다.. 더 잔인했던건.. 박차장의 "여보 난 살아남았어.. 그거 할
무한도전에 '데이지도노반' 이 채널4 리포터로 출연한 김에 그녀 영화소개
By 차이컬쳐 | 2013년 4월 21일 |
오늘 토요일 무한도전에 영국 채널4 취재팀의 리포터로 '데이지 도노반' Daisy Donovan 이 나와 그녀가 나왔던 영화 중에 정말정말 재밌게 보았던 영화 한 편을 소개해 본다. 바로 위의 포스터 Death at a funeral 2007 (2010년도 버전도 있으니 구분을 해야 함)이다. 한국어 제목은 'Mr.후아유' 로 소개가 되어 있다. 영국식 블랙코미디 영화인데, 보는 내내 유쾌하다. 장례식 이야기라고 해서 어둡지 않다. 코메디영화라고 약간의 감동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이 남자의 누나로 나오며 영화 전체에서 재미적인 요소를 가미해 주는 역을 맡았다. 이런 야한 장면도 나오지만, 전혀 야하지 않다. 오히려 좀 지저분하고 더러울 수 있다. 남자인 내가 보기엔 아무렇지도 않다. 여기 이 남자는 데
주먹왕 랄프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2년 12월 21일 |
어떤 의미로 올해 가장 기대했던 애니메이션인 [주먹왕 랄프]가 어제 개봉했습니다. 원래는 자막판을 보고 싶었는데 극장의 전산오류로 자막판인 줄 알고 봤더니 더빙판을 봤지만, 그래도 예매권 한장 받고더빙판도 괜찮아서 큰 불만은 없네요. 근처의 극장들 모두 3D없이 2D에 더빙판'만' 상영했다는 사실이 조금 씁쓸했습니다만. 아무튼 이 다음부터 [주먹왕 랄프]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조만간 보실 분이라면 살포시 뒤로 넘어가는게 정신건강상 이로울 거라고 생각하네요. 어느 오락실에서 30년동안 자리잡고 있는 게임 [다고쳐 펠릭스]에서 악당역을 맡고 있는 주먹왕 랄프는, 그동안 참가하지 않았던 '악당 모임'에 나와서 "악당노릇을 그만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합니다. 때마침 펠릭스와 맨션 주민들이 연 30주년 기념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마지막 이야기 보면서
By ♬ | 2013년 11월 3일 |
예능 프로그램에서 2년마다 여는 가요제가 벌써 4회나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러면서도 정말 이번이 마지막 가요제가 되는 건 아닐까, 무한도전이 또 2년을 버틸 수 있을까 그런 걱정도 듭니다. 300회 특집이었나 그 때 나온 얘기처럼, 무한도전도 영원할 수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