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중국느낌도 스며들어 있는 절 풍경
By 차이컬쳐 | 2021년 1월 6일 |
태국에 있을때 태국지인이 가보고 싶다고 하면서 저를 데려간 절입니다. 절의 규모도 크고, 중국느낌도 많이 묻어 있는 그런 곳이더군요.이 절에서는 사람들이 이 곳에서 기도를 합니다. 저기서 맞은편 불탑에 놓여있는 작은 불상을 바라보며 기도를 하는데요. 그 안쪽에 사리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내벽의 벽화가 인상적이더군요.저랑 함께간 지인이 워낙 깊은 신앙의 불자인지라... 저를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중간에 탑의 그림을 보시면 외건물과 내건물이 있습니다. 내건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위의 사진처럼 외건물을 다시 한 번 만들어 전체를 둘러싼 구조입니다. 그래서 더 웅장해진 느낌입니다. 건물도 건물이지만 그 건물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외벽의 색상이 참 독특하더군요.거대한 벽이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태국자동차여행중 강변마을 풍경이 평화로워서 즉흥적으로 들러본 곳
By 차이컬쳐 | 2022년 5월 6일 |
자동차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쉬고 싶을때 쉬고, 주변에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잠시 들릴 수도 있다는 자유로움이죠. 비행기, 기차 여행과는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제가 태국에 있는 동안 최대한 자동차여행을 많이 해 보려는 이유는, 나중에 나이가 더 많이 들고 몸도 아픈 곳이 늘어나면 이런 장거리 자동차여행 마저도 즐겁지가 않을 때가 올 것 같아서 입니다. 20대때는 큰 배낭을 매고 허름한 다인숙소에서 잠을 자는 그런 여행도 즐거웠는데, 지금은 이제 그렇게 여행 하라고 하면 힘들어서 못 할 것 같거든요. 점점 나이가 들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니까 조금씩 편한걸 찾게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할 수 있을때 하기 힘든 자동차여행을 좀 더 많이 해 보려고 태국에 있으면서 이곳저곳 많이 다니고
영화'부산행' 연상호감독도 묵고 간 타이중 어느 호텔 소개
By 차이컬쳐 | 2018년 11월 29일 |
지난번 타이중 갔을 때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깨끗한 호텔이 있길래 숙박을 해 보았습니다. 마침 영화'부산행'의 연상호감독님도 묵었다고 저렇게 큼지막하게 싸인도 하고 사진도 찍으신 모양이더라구요. 부산행이 대만에서는 屍速列車 라는 이름으로 당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었죠. 아쉽게도 후속작 '염력'이 별로 히트를 못 치신 듯 하더라구요. 넷플릭스에 올라왔음에도 반응들이 너무 안 좋아 보질 않았습니다. 연감독님 죄송합니다. 호텔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내부가 상당히 깨끗한데다가, 채광이 아주 좋아 밝고 맑고 명랑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2층로비가 넓지는 않았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무엇보다...타이중의 명물아이스크림 가게인 궁원안과아이스크림 가게가 바로 창문너머로 보입니다. 저기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