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부산여행] ⓚ 부산의 산토리니 '감천문화마을'에 가자! [完]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2월 22일 |
사실 이번여행에서 제일 힘들었지만, 힘든만큼 제일 뿌듯했던 곳이 바로 다름아닌 '감천문화마을' 이었습니다. 뭐랄까요? 운치있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독특하다고 해야할까요? 가는길이 다른곳에 비해 조금 고생스러웠긴 했지만, 그 고생스러움을 충분히 만회하고도 남을만한 곳이었습니다. 부산의 산토리니.. 감천문화마을 가는 방법은 지하철 토성역에서 내려서 6번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에 부산대학교병원을 끼고 우회전을 한뒤 지도에 나온대로 마을버스정류장에서 1-1, 2, 2-2 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바로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다다릅니다~ 아래와 같이 정류장안내판이 보이면 바로 탑승~ 대략 10~15분 정도쯤이면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합니다~ 처음엔 뭔가.. 새로울 게 없어보이지만.. 이 동네 보면 볼수록 볼거리가 더
메이드 인(Made in) 창신동 전시회 2
By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 2018년 1월 15일 |
계속해서 메이드 인(Made in) 창신동 전시회입니다. ▲쪽방촌에 있는 쪽방의 모습을 재현한 전시물.재현이 아니라 지금도 있는거를 전시한 것 같은;;두사람정도가 겨우 누울만한 공간인데작은 가구 한두개 들여놓으면한사람도 겨우 누울 수준이 되버린다.안타깝게도 아직 창신동에는 이런 쪽방촌의흔적들이 남아있다.▲쪽방촌의 내부를 재현한 전시물.감옥이 아니다▲옛날 쪽방촌의 모습을 재현한 재현물들.그런데 차단기나 화장실같은거는재현이 아니라 아직도 종종 보이는데;;▲창신동은 일제시대 돌을 캐는 채석장으로 변하게 되었다.일제시대 조선 총독부,조선은행,경성역,경성부청등을 짓기위해 이곳에서 돌을 캐었다.돌을 캔 곳에서도 집을 짓고 살수밖에없었던 창신동의 열악한 모습이 찍혀있다.세
부산 동래 치킨집 “다기야”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8월 11일 |
사라질 것들에 미련을 갖지 말자
By 전기위험 | 2013년 11월 11일 |
그게 가능했으면 애초에 이 먼길 하지도 않았겠지(...) 동해남부선 부산시내 이설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 이설 임박해서 가는 게 더 의미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워낙이 먼 길이라 그때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사람들도 북적댈 거라 차라리 이렇게 일찍 가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사진은 전국에서 손에 꼽을만한 아름다운 건널목인 미포 건널목이다. 이날 싸궁화 구경은 실컷 한 듯(...) 송정-해운대간 바다에 면해서 달리는 구간도 타 보았다. 이설되는 게 가장 아까운 구간. 나중에 관광열차라도 운행했으면... 미포건널목 근처에서는 해운대 전경과 광안대교도 보인다. 밤에 지나도 멋질 것 같다. 송정역도 신선으로 이설된다. 이 역사는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헐리지는 않을 듯. 나중에 해운대-송정 구간에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