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자동차여행중 강변마을 풍경이 평화로워서 즉흥적으로 들러본 곳
By 차이컬쳐 | 2022년 5월 6일 |
자동차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쉬고 싶을때 쉬고, 주변에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잠시 들릴 수도 있다는 자유로움이죠. 비행기, 기차 여행과는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제가 태국에 있는 동안 최대한 자동차여행을 많이 해 보려는 이유는, 나중에 나이가 더 많이 들고 몸도 아픈 곳이 늘어나면 이런 장거리 자동차여행 마저도 즐겁지가 않을 때가 올 것 같아서 입니다. 20대때는 큰 배낭을 매고 허름한 다인숙소에서 잠을 자는 그런 여행도 즐거웠는데, 지금은 이제 그렇게 여행 하라고 하면 힘들어서 못 할 것 같거든요. 점점 나이가 들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니까 조금씩 편한걸 찾게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할 수 있을때 하기 힘든 자동차여행을 좀 더 많이 해 보려고 태국에 있으면서 이곳저곳 많이 다니고
영화'부산행' 연상호감독도 묵고 간 타이중 어느 호텔 소개
By 차이컬쳐 | 2018년 11월 29일 |
지난번 타이중 갔을 때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깨끗한 호텔이 있길래 숙박을 해 보았습니다. 마침 영화'부산행'의 연상호감독님도 묵었다고 저렇게 큼지막하게 싸인도 하고 사진도 찍으신 모양이더라구요. 부산행이 대만에서는 屍速列車 라는 이름으로 당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었죠. 아쉽게도 후속작 '염력'이 별로 히트를 못 치신 듯 하더라구요. 넷플릭스에 올라왔음에도 반응들이 너무 안 좋아 보질 않았습니다. 연감독님 죄송합니다. 호텔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내부가 상당히 깨끗한데다가, 채광이 아주 좋아 밝고 맑고 명랑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2층로비가 넓지는 않았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무엇보다...타이중의 명물아이스크림 가게인 궁원안과아이스크림 가게가 바로 창문너머로 보입니다. 저기 줄
쌍둥이 빌딩인데 한쪽은 죽어버린 빌딩
By 차이컬쳐 | 2022년 5월 14일 |
차이컬쳐를 오랫동안 봐 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소소하게 사람사는 모습도 느껴보고 그 지역의 건물도, 음식도 맛 보고 하는 그런 여행을 좋아하고 그런 추억이나 기록들을 공유합니다. 그래서 건물들도 유심히 살펴보는 편인데요. 이번달 태국의 남부지역 어느 도시를 걷다보니 길 하나를 두고 외관이 거의 비슷한 쌍둥이빌딩이 있더군요. 대체로 큰 도로의 저런 모퉁이지역은 지금이나 그 당시나 땅값이 비쌌을거고 건물을 봐도 확실히 주변건물에 비해 크고 웅장해서 당시 많은 돈을 투자해서 지었을 걸로 추측이 됩니다. 그런데...오른쪽 건물은 1층에 잡화점 말고는 딱히 사람이 살지 않는 듯한 폐건물이 되어 있습니다. 유리가 있어야 할 곳에 나무판자로 덧대 놓은 걸로 봐서는 더이상 '정상적인' 주거, 상업용으로 사용하지는
[19년 2월 태국여행]후아힌 메리어트 리조트 마지막 아침,방콕으로[8]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20년 2월 22일 |
1일차 : 인천공항-방콕으로 2일차 : 방콕 수완나품 공항-호텔에서쪽잠-고속버스 타고 후아힌-리조트 호텔에서 데굴데굴 3일차 : 여전히 리조트 호텔에서 데굴데굴-맛사지-후아힌 시내관광 4일차 : 체크아웃 -택시타고 방콕-방콕시내구경-방콕호텔에서 데굴데굴 5일차 : 왕궁구경-방콕 대충구경-방콕 수완나품 공항 6일차 : 인천공항-집으로 안녕하세요 모두의 기억속에서 사라진 19년 2월 태국여행기입니다. ㅜㅜ 태국에서 맞이하는 세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야시장에서 산 수박주스 들고 인서타 감성으로 사진찍기 역시나 전날 산 생선모양 동전지갑과 귀여운 토끼모양 나무 역시나 조식은 엠버키친에서. 앰버키친의 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