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덕후가 세상을 구한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1월 14일 |
아이맥스 매니아 시사회로 본 신동사2입니다. 개봉하기 전부터 평이 좀 안좋았기에 기대감을 낮추고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해리포터 시리즈와 좀 더 얽히고 좀 더 시리어스한 분위기로 진행되지만 전체적으로 해리포터를 무난히 봤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용아맥에서 봤다보니 화려함도 상당했고 3편이 궁금해지는 스토리가 마음에 드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 없는건 아닌데 해리포터 특유의 나이브함이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데 어른풍에서 그러다보니 흐음~ 그리고 신비한 동물들....이 메인 테마인 것 같은데 좀...병풍화랄까 ㅜㅜ 여전히 잘 쓰이고는 있지만 빌런들과의 대결이 메인으로 가다보니 스토리 비중이 현격히 떨어지는게;; 많이 보던 빌런화는 마지막에 좀 바뀌었는데 큰 틀은 그대로일테
스파이 - 편하게 보기에 특화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5월 1일 |
신작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롤러코스터라는 느낌이 확연히 오고 있습니다. 워낙에 많은 영화가 한 번에 돌고 있다 보니 어느 정도는 한 주에 볼 영화들을 미리 한 번 정리를 해 보고는 하는데, 다만 이 경우는 그 정리 대상들 중에서도 운 좋게 시사회로 본 경우입니다. 게다가 좀 뻔할테지만 웃고 넘기기에 특화 되어 있을거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만큼 기대작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목적에 충실한 영화인거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전 정보가 별로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제가 아무래도 코미디 영화에 관해서, 특히나 미국 코미디 영화에 관해서 아는 부분이 거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다마나 감독인 폴 페이크는 앞으로 고스트 버
다크 섀도우
By u'd better | 2012년 5월 16일 |
난 팀 버튼에 대해 이미 너무 애정이 굳건해져 버린 건가. 최근 몇년 내에 본 영화들은 다 첫 장면부터 퐁당 빠져서 보게 되는 것 같다. 빅재미나 큰 한방은 없지만 팀 버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종반부에 이르기 전까지 내내 깨알같은 재미로 가득한 영화. 일부러 영화에 대한 정보 거의 없이 봤는데 다시 깨어난 시대가 1970년대인 것도 좋았다. 난 미국의 70년대 패션을 좋아하니깐;; 청바지 입은 노동자들이 왔다갔다 하는 부두 풍경도 멋졌고, 락큰롤과인 척하지만 실은 카펜터즈과라는 그 시대에 있었을 법한 유머도 재밌었고. 팀 버튼 영화에서 조니 뎁과 헬레나 본햄 카터를 보는 건 언제나 즐겁고, 클로이 모레츠와 동생(걸리버 맥그레이스)도 귀여웠고, 오랜만에 보는 미셸 파이퍼가 무지 반가웠다. 여전히 아름답더만
[스포일러] 주말에 아이언맨3를 보고 왔다.
By 『鹽藏詩篇』 | 2013년 5월 14일 |
지인이신 M님께서 대구에 내려오시기도 하고, 그 동안 오실 때 까지 기다리고 있던 나와 색시님, 그리고 색시님 동생군과 아르랑 해서 아이맥스로 아이언맨3를 보고 왔다. 대구에 아이맥스관은 내가 한 군데 밖에 몰라서... 그 영화관으로 결정하고 토요일 23시 영화를 예매했었다. 사실 마블 히어로 중에 내가 좋아하는 건 아이언맨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벤져스에 영향이 갈까 싶어 본 것인데... 원작을 잘은 모르지만, 만다린 설정 파괴가 참으로 대단했고... (반지 어디다 팔아 먹었니..?) 꼭 아이맥스로 봐야하나 싶은 장면이 꽤 많았으며... 토니 스타크에 대한 고뇌는 잘 그려 냈지만, 난 보고 나서 반반.. 정도라고 생각하게 되더라. 무지 재밌어! 도 아니고 이런 쓰레기! 도 아닌 딱 중간. 언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