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가 공모’ LG 트윈스, 팬들에 다가설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2월 11일 |
![‘응원가 공모’ LG 트윈스, 팬들에 다가설까?](https://img.zoomtrend.com/2016/02/11/b0008277_56bb96c655751.jpg)
LG 트윈스가 선수 응원가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구단 이메일을 통해 팬들의 응원가를 접수합니다. 전문가의 1차 선정을 통과하면 응원가를 사용할 선수 본인이 최종적으로 선정합니다. 선정된 응원가는 홈경기에서 사용되며 수상자는 시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집니다. 응원가 공모 이벤트를 통해 LG 구단이 ‘팬 친화적 구단’으로 나서겠다는 의지입니다. 그간 LG의 응원가는 열정적인 팬들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해온 응원가에 비해 최근 새롭게 추가된 응원가가 세련미와 박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기존 응원가를 차라리 재활용하느니만 못하다는 비판마저 일었습니다. 근본적인 차원의 문제 제기도 있습니다. 응원
‘결승 득점’ LG 오지환, 반전의 계기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10일 |
![‘결승 득점’ LG 오지환, 반전의 계기될까?](https://img.zoomtrend.com/2013/07/10/b0008277_51dc886f0a6d0.jpg)
LG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승리에 기여한 LG 선수로는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이진영, 4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병규, 그리고 선발 등판해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신정락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지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야구를 ‘인생사의 압축’이라 부르곤 하는데 약 3시간 8분여의 접전 속에서 오지환은 천국과 지옥, 행운과 불운을 오갔습니다. 오지환은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19타수 3안타 0.158에 그쳐 타격감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공교롭게도 LG의 선취 득점 기회는 오지환에게 왔
[관전평] 6월 22일 LG:삼성 - ‘주키치 나비효과’ LG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23일 |
![[관전평] 6월 22일 LG:삼성 - ‘주키치 나비효과’ LG 완패](https://img.zoomtrend.com/2013/06/23/b0008277_51c58e7371ccc.jpg)
LG가 완패했습니다.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삼성에 7:2로 패했습니다. 선발 신재웅이 쉽게 무너지면서 승부는 초반에 갈렸습니다. 신재웅은 1회말 선두 타자 배영섭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2회말에는 선두 타자 채태인의 안타에 이어 조동찬에게 좌월 2점 홈런을 허용해 3:0으로 벌어졌습니다. 3회말에도 연속 안타를 허용한 신재웅은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강판되었습니다. 2이닝 7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난타 당했습니다. 직구가 한복판에 몰리면서 배팅 볼처럼 맞아나갔습니다. 임찬규가 3회말 무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해 1실점한 것은 선방한 것이지만 4회말 최형우에 솔로 홈런, 5회말 진갑용에 2점 홈런을 허용해 7:1로 벌어졌습니다.
[관전평] 10월 29일 삼성:두산 KS 3차전 - ‘장원준 127구 역투’ 두산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29일 |
![[관전평] 10월 29일 삼성:두산 KS 3차전 - ‘장원준 127구 역투’ 두산 2연승](https://img.zoomtrend.com/2015/10/29/b0008277_563230858a4d9.jpg)
두산이 2연승을 달렸습니다. 29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이 삼성에 5:1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장원준의 7.2이닝 127구 역투가 빛났습니다. 장원준 제구, 갈수록 좋아져 장원준은 1회에 흔들리는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1회초 리드오프 구자욱에 8구 끝에 내야 안타를 내줬습니다. 박해민 타석에서 포수 양의지가 원 바운드 슬라이더를 제대로 블로킹하지 못해 무사 2루가 되었습니다. 1사 후 나바로의 좌전 적시타로 삼성이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장원준이 나바로를 상대로 풀 카운트에서 커브를 던진 것이 맞아나갔습니다. 7.2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선발 장원준 하지만 장원준은 1회초 2사 2루에서 박석민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