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바자 5월호의 이영진,한예리,이희준
By 행인1 혹은 갑사1의 놀이터? 혹은 비밀기지? | 2013년 5월 15일 |
패션 전문월간지 <하퍼스 바자> 한국판 5월호에 실린 배우 이영진, 한예리, 이희준의 화보들입니다.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멜로 영화 <환상속의 그대>의 홍보를 겸한 인터뷰와 함께 실려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By DID U MISS ME ? | 2020년 2월 6일 |
영화 전반에 흐르는 건 다름아닌 유럽풍 스릴러의 기운이다. 가장 많이 떠오른 영화는 <타인의 삶>. 몰래 도청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 것도 있었겠지만, 구체적으로 비슷한 설정과 장면 등을 제외하고 보아도 조명이나 카메라의 움직임에 좀 더 많이 의지해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를 표현해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더 크게 느껴진다. 뭐랄까, 일반적인 충무로 스릴러나 할리우드 스릴러들에 비해 좀 더 표현주의적인 느낌이랄까. 더불어, 장르적으로 아주 같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유럽풍 에스피오나지 장르의 쓸쓸한 정서도 곳곳에 깃들어 있는 영화다. 그 부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였고. 보수나 진보를 떠나 철저히 중립적인 시각에서 연출하려고 노력했다는 뉘앙스의 감독
여교사 (2017) / 김태용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1월 27일 |
출처: 다음 영화 사립고등학교 기간제 화학교사인 박효주(김하늘)는 같은 학교 정교사가 출산 휴가를 떠나며 맡기 싫어했던 담임을 맡게 된다. 자신이 담임을 맡은 반에 무용 특기생 재하(이원근)를 지켜보던 효주는 그가 연습을 위해 빌린 체육관에서 가끔 술을 마시고, 때로 그 이상의 일탈을 위해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기간제 교사에 대한 차별과 교사 사회에 여전한 폭력적인 분위기를 다루다 여간해서 나아지지 않는 효주의 삶을 다뤘다가 사학비리도 다뤘다가, 큰 비밀을 알게된 효주를 피카레스크식으로 다루기도 하며 정신없는 공수교대로 관객을 주무르는 영화. 영화가 교대하는 상황은 모두 비슷한 소재를 쓴 영화가 흔하게 사용하는 장르와 재료인데, 그 사이를 변화무쌍하게 횡보하며 파국으로 달려가는 추진력이 흥미롭
"남산의 부장들"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월 7일 |
이 영화도 의외로 개봉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실 기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작품이죠. 참 분위기 강렬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