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ICELAND, 길 위에서...(III)
By Homo Narrans | 2016년 1월 25일 |
1.아퀴레이리에서 레이캬비크까지 링로드를 따라 아이슬란드의 서쪽 절반을 가로지르는 길.아이슬란드의 서부는 동부보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모습이다.초록 들판이 무성한 목장과 농장이 펼쳐져있고 파란 루핀과 노란 야생화가 유달리 많은 군락을 이루고 있다.군데군데 작은 마을들도 더 많이 보이고사람들의 흔적이 좀 더 빈번해진다. 2.동부 피요르드 해안과 고산지대의 거칠고 신비스러운 풍광에 비해서서쪽 링로드를 따라 펼쳐지는 풍광은 다소 심심한 듯도 하지만아이슬란드의 또 다른 얼굴은 아주 평온하고 여유롭다.안개비가 내리고 구름이끼다가 다시 하늘이 파랗고 햇살이 눈부시다.바람은 여전히 불지만 차지 않다. 3.사실 아퀴레이리에서 레이캬비크까지 F35 오프로드를 따라 가는 루트가 있는데,신
아이슬란드 ICELAND, 물의 나라...폭포
By Homo Narrans | 2015년 10월 26일 |
1.굴포스 Gullfoss, 셀랴란드포스 Seljalandsfoss, 스코가포스 Skogafoss 등등.폭포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폭포는 foss이다. 2. 미안한 말이지만 여지껏 내가 본 폭포는 아이슬란드의 폭포에 비하면 동네 폭포 수준이다.정말 이럴 순 없는 풍경들...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풍경들... 3.폭포에서 흩날리는 물방울로 흠뻑젖어도 이 장쾌한 감동을 다 가져갈 순 없을 거다. 4.백야때문에 저녁 9시가 되어도 훤할때스코가포스 위에서 바라다 본 풍경은 너무나 평화롭고 근사했다.처음 보는 세상의 풍경.
Road to Iceland, Day 1
By NOWHERE | 2012년 10월 6일 |
아이슬란드로 가는 첫 날이다. 항공편은 이전에 여행 팁 편에서 살폈듯이 Finnair로 인천-헬싱키-코펜하겐, 마드리드-헬싱키-인천 구간을 끊고 아이슬란드에어로 코펜하겐-레이캬빅-파리 구간을 개별적으로 끊었다. 비행기 출발이 아침 열시라서 새벽에 창원에서 출발하여 진주를 거쳐 인천공항까지 바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전날 밤 12시까지 놀다가 그때서야 짐을 싸기 시작한다. 아이슬란드는 아무래도 한국보다 꽤 추울 테고, 스페인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더울 것이기에 짐 고민이 많다. 배낭은 결국 혼자 짊어매고 가는 것이니까. 고민하다가 겨울 옷들은 가져가되 생장에서 산티아고까지 우편으로 부치는 방법을 택하기로 하고 짐을 싼다. 핀에어를 선택한 이유. 이건 아주 명쾌하다. 인천 10:20 출발
아이슬란드의 싱벨리르 국립공원
By 콩지의 중국여행기 | 2019년 1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