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써By 추청년의 명상일기 | 2013년 6월 26일 | 부산역 맞은편 횡단보도옆에는민속기타를 매고 띵가띵가하며버스킹을 하는 아저씨가 한분 있다 지난주에 첨으로 300원을 꺼내서 주고얘기를 잠깐 했는데영국사람이었다 꼴랑 300원준 나에게 땡큐,써라고까지 했다 재미로 나온게 아니라 진짜 돈이 필요해서 나온것이었다 내 아버지뻘 되는 영국사람이300원에 땡큐,써라니.. 그 사람은 무슨 사연이 있길래이렇게 먼 우리나라 부산에서그리 피곤한 모습으로 기타를띵똥거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