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동화 백조의 호수(世界名作童話 白鳥の湖.198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2월 2일 |
1981년에 토에이 동화에서 야부키 키미로 감독이 차이코프스키 작곡의 발레 ‘백조의 호수’를 원작으로 삼아서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 토에이 동화 창립 25주년 기념작이다. 내용은 지그프리드 왕자가 어느날 호수에 갔다가 황금 면류관을 쓴 고귀한 백조를 보고 한눈에 마음을 빼앗겼는데, 성인이 된 나이라 어머니로부터 빨리 왕비를 맞이해 왕의 자리를 이으라는 말을 듣고 번민하던 중. 호수의 백조를 다시 한 번 찾아갔다가 그 백조가 실은 어느 나라의 공주였던 오데트가 변신한 것이고 사악한 마법사 로드바르트에게 잡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오데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며 다음날 밤 왕궁에서 열리는 무도회에 와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빈 교향악단이 연주한 백조의 호수 노래
블러드 비트 (Blood Beat.198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9월 6일 |
1983년에 파브리스 A. 재피라토스 감독이 만든 비디오용 호러 영화. 내용은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테드가 여동생 돌리와 여자 친구 사라를 데리고 위스콘신 주의 숲속에 있는 통나무집에서 남자 친구 개리와 함께 사는 어머니 캐시를 찾아가 사슴 사냥을 하면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했는데.. 여자 친구 사라에게 고대의 사무라이 악령이 씌워서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무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공포 영화로 분류된다. 근데 크리스마스가 메인 소재가 아니라, 작중에서 사건이 벌어진 날이 크리스마스고, 집안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는 이유로 크리스마스 호러 영화가 된 것이다. 이 작품의 메인 소재는 사무라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무라이 갑옷 유령이다. 전신
<이차크의 행복한 바이올린> 거장의 황홀한 연주와 감동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9월 15일 |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다양성영화제'에서 이번 달 작품 <이차크의 행복한 바이올린>을 감상하고 왔다. 황홀한 이츠하크 펄먼의 바이올린 연주가 시작부터 귀를 호강시키고, 미샤 마이스키(첼로), 예브게니 키신(피아노)과 함께 3중주 연주가 흐를 때는 그 흥분을 가라앉히기 힘들었다. 이렇게 클래식 연주 거장의 명연주가 줄곧 흐르는 속에 천재의 어린 시절과 장애와 유대인에 대한 차별을 겪은 교육과 성장과정이 하나 둘 씩 자료화면과 함께 이어져 전공자들은 물론 음악 애호가들이라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야기가 가득했다. 불편한 일상생활이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정 많고 푸근한 그의 인성과 다소 수다스러운 일상을 만날 수도 있고, 줄리아드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파퓰러 연주도
클래식 음악 음악가 추천 위로되는노래 도서 추천 : 음악, 위로와 치유 by 온쉼표 경현정
By 모세스 (MOSES) 의 음악 여행 | 2024년 4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