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 전쟁 한복판,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13일 |
이 영화가 개봉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현재 배치가 매우 미묘해진 상황이기도 하죠. 보통 어느 시기에 그래도 늦게나마 개봉일정이 잡히게 될 거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들이 있는 반면에, 이런 영화들은 정말 아무 신호가 없었던 상태에서 확 올라온 케이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궁금해 했던 영화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사실 이 영화를 궁금하게 여긴 이유는 티나 페이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코미디 영화인 만큼 티나 페이가 상당히 주용한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리고 북미 포스터에는 아예 티나 페이가 혼자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포스터의
"스모킹 에이스" DVD를 구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23일 |
이 타이틀 역시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구했습니다. 아니라면 안 샀을 거에요. 표지는 초기 티저 이미지에서 왔습니다. 서플먼트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음성 해설에 한글 자막 지원도 되고 말이죠. 디스크는 깔끔하게 나온 편입니다. 다만 내지가 백지로 되어 있는게 약간 아쉬운 상황이죠.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를 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결국 사게 되었네요.
"위대한 개츠비" 캐릭터 포스터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1일 |
항상 캐릭터 포스터 나오는 영화 보면, 인물 강조가 정말 좋더군요. 물론 이 영화는 원작 자체가 그렇다고 할 수 있으니, 기대가 될 수 밖에요. 그나저나, 이 영화는 3D로 나오는 것 같던데, 굳이 그래야 할 필요가 있었는지는 좀 애매하네요.
그래비티를 보았습니다(약스포)
By 환유희幻遊戱 : 환상을 즐기다 | 2013년 10월 20일 |
확실히 일반적인 SF영화나 재난영화와는 궤를 달리하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다른 행성이나 우주공간에서 쳐들어오는 외계인도 없고 지구를 덮치는 거대한 재해도 없고 하다못해 어디선가에서 뛰쳐나온 괴물도 없습니다. 인재(人材)이긴 하지만 다른 재난영화와 비교하면 보이는 스케일이 그렇게 크지도 않습니다. (인공위성들이 탈탈 털리고 우주정류장들이 개박살나는게 스케일이 작다 할 수는 없지만;;) 뜻밖의 사고로 우주에서 조난된 스톤박사가 당황하고 허둥대면서도 살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생존영화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도 있겠지요. 그리 감명깊게 보지 않았던 탓에 기억나는거라곤 핰핰 대는 스톤박사의 숨소리와 기껏 개고생끝에 소유즈에 탔더니 연료가 바닥나서 출발도 못하는 바람에 자포자기하고 진짜로 죽을 작정으로 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