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 2012
By in:D | 2013년 2월 17일 |
![바람의 검심 , 2012](https://img.zoomtrend.com/2013/02/17/b0149214_51206613d9eea.jpg)
애니메이션, 만화 원작의 영화는 9할은 망작이라 그냥 피하는게 상책인데, 바람의 검심은 의외로 평가가 괜찮아서 보게 되었다. 원래 원작도 좋아했어서 아마 호기심 때문에라도 언젠가 봤겠거니 싶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의외로 퀄리티가 좋다. (그리고 아오이 유우와 타케이 에미가 나온다 *-_-*) 이런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캐릭터를 얼마나 살리느냔데, 원래 원작 자체가 시대극이라 그런지 특별히 어색한 부분 없이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웠다. 다시 말해 코스프레 느낌은 덜하다는 것. 뭣보다도 캐릭터 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칼부림 액션이 상당히 괜찮았다. 적어서 아쉬울정도. 다만, 일본 정서 특유의 오글거리는 연기는 감당하기가 어렵다.
도쿄_봉준호,미셸 공드리,레오 까락스
By OC | One Cré.ditive | 2012년 5월 9일 |
![도쿄_봉준호,미셸 공드리,레오 까락스](https://img.zoomtrend.com/2012/05/09/e0106145_4fa9a69abfc87.jpg)
세가지 감독의 영화를 한 영화안에서 즐길수 있는 옴니버스 영화_ 앞서 소개한 '수면의 과학'감독 미셸 공드리의 한켠과 이후 소개할 레오까락스 감독의 영화 한켠, 국내에서 이미 알려진 봉준호 감독의 영화 한켠, 다르지만 비슷한 감성의, 언뜻 같은 듯한 공기의 세 영화를 느낄 수 있다. 내용은 직접 확인하시길_
[애니] 바람의 검심 추억편
By 蘭藻의 시기 | 2015년 3월 18일 |
![[애니] 바람의 검심 추억편](https://img.zoomtrend.com/2015/03/18/b0013730_550866b7cc9d5.jpg)
요즘 시간이 지천으로 남아돌고 있는데다가, 서울에 오니 집에 HD 케이블 빠방해서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애니박스 닥치는 대로 돌려보느라 근 10년만에 다시 애니 덕질 시작.계기는 요즘 애니플러스에서 동시 방영해 주는 <기생수> 덕분이지만, 생각 난 김에 이것 저것 찾아보기 시작하면서 내가 정말 이 바닥 오래 떠나있었다는 것을 알겠다. 만화책은 2011년 이후로 아예 안 본 것 같고, 애니메이션은 그보다 훨씬 전인 일하기 시작했던 2006년부터인가 끊었던 것 같고.그래서 점프 연재분 스캔본으로 봐가면서 그렇게 애니화 되기를 학수고대했던 <데스노트>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온지 거의 10년 다 되간다는 것도, 결말 엄청나게 씹어댔던 <강철의 연금술사>가 결국 원작 그대로 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