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송악산의 평화로운 둘레길

Everyday we pray for you|2022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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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송악산의 평화로운 둘레길

Everyday we pray for you|2022년 3월 1일

2020년 4월. 사계리에 머물 때, 근처에 있던 송악산 둘레길을 걸은 적이 있다. 지난 포스팅 때 그 사진을 빼먹었길래 모아서 올려본다. 둘레길 들어가기 전 찍은 사진. 해안가 쪽의 동굴같은 것들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이 구축한 참호다. 자살 폭탄 공격을 위한 진지였고, 시설 짓는데 제주도 주민을 강제 동원했다고 한다. 송악산 일대엔 저런 일본군 시설들이 많이 남아있어, 제주도의 대표적인 다크 투어리즘 지역 중 하나라고 한다. 침략 전쟁은 역사 속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2022년도 현재진행형이라는게 믿기질 않는다. 며칠 전 우크라이나 주 유엔 대사가 말했던 것처럼 전범을 위한 연옥은 없을 것이고 지옥으로 직행할 것이다. 어두컴컴한 참호 사진을 보며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