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11화
By 빤♪빤♪빤~♪하게 굴지 말아요~♬ | 2014년 6월 14일 |
세상에 이게 개과천선 1화 쓴 작가님이랑 같은 작가님이 쓰신 내용 맞나요? 1화부터 본 나로선 작가교체가 의심될만큼 11화 엔딩을 보고 충격먹음. 아니 이거 너무 좋잖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 지난주부터 개과천선 보면서 이야기가 너무 촘촘해져서 아 작가님 저거 구상하시느라 진짜 고생하셨겠다 싶었는데 11화는 극본 연기 연출 삼위일체가 너무 완벽하여 58분짜리 영상 끝나자마자 소름이 오소소소소소. 이번주는 내내 학교 앞 스벅에서 11시에 퇴근했던지라 본방 못 찾아보고 다음 날 다시 스벅으로 출근해서 인터넷 연결할 때 기사랑 한줄평만 몇개 찾아봤는데 11화보고 카타르시스에 눈물까지 흘리셨단 분도 계서서 어떠한가 했더니 보니까 알겠음ㅜㅜㅜㅜㅜㅜ 누워서 보던 TV도 일어나서 포스팅쓰게 만드시네ㅜㅜㅜㅜ 최희라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