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논란-네티즌의 상상력
By 도망가는 남자 | 2013년 10월 8일 |
'리더는 묵직해야한다...' 한 그룹에서 구성원들의 마음이 모두 잘 맞는일이 가능할까? 가능은 하겠지만 거의 제로퍼센트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기성용은 전 국가대표 감독인 최강희 감독과 잘 맞지 않았다. 그리고 담은 좀 작은 선수인것 같다. 면전에서 직접적으로 불만을 이야기 하지 않고 SNS에서 친구들과 비밀스레 뒷담화를 한 것을 보니... 딱 여기까지다. 여기까지가 팩트고 나머지는 기자들의 사견, 네티즌의 상상력이다. 요즘 댓글을 보면 정말 가관이다. 이럴때마다 인터넷실명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직장상사, 혹은 직장동료, 학교선배, 학교친구 기타 개인이 성장하면서 맺어지는 많은 관계들속에서 누군가의 뒷담화, 험담을 하지 않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기성
레바논전 단상, 기성용의 존재감과 대표팀 수비라인의 보완
By 로그북스 | 2016년 3월 25일 |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이정협의 결승골(기성용 어시스트)로 레바논을 1대0으로 제압하고 기분 좋은 무실점 연승 기록을 이어나갔다. 우리는 이미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한 상태지만, 친선 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는 없는 경기였다.결과만 놓고 본다면 어쨌든 무실점 전승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한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는 점에서 2차예선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할 수는 있다. '슈틸리케호의 황태자'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다시 복귀한 이정협이 결승골을 넣어 결정력을 입증했고, 출전 기회가 적어 우려했던 이청용의 움직임도 좋았으며, 구자철은(근육 경련으로 일찍 교체되긴 했지만) 공격 2선에서 매우 역동적인 움직을 보여주었다.대표팀에 너무 늦게 합류하여 선발에서 제외되었
또다른 QPR 한국선수, 기성용이 될까?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7월 9일 |
지난 시즌, 기성용은 셀틱에서의 최고의 시즌을 보내면서, 리그컵 준우승과 리그 타이틀을 되찾아오는데 일조하며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인상깊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물론, 몇차례의 잔 부상도 함께하며 전체시즌을 모두 다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실력이 많이 성장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준 그런 시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이제는 이적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알려진바로는 베르더 브레멘, 레버쿠젠등과 같은 분데스리가 팀과 스페인의 몇 팀, 그리고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QPR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기성요을 원하는 팀은 바로 QPR 입니다. 사실 QPR이적은 많은 팬들사이에서도 기성용에게도 그다지 와닿지는 않는 이적설이었습니다. 기성용이 군대에 대한 문제가 해결이 된 선수가 아니고
기성용-한혜진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3년 5월 11일 |
남이사 결혼을 하던 말던 뭔 상관이겠냐만은 기성용-한혜진 커플을 보니 최악의 비극으로 끝난 조성민과 최진실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20대의 한참 잘 나가는 엘리트 운동선수와 미모의 30대의 여배우의 만남. 거기에 두 사람의 가정환경까지 비슷하다. 조성민 아버지도 지역에서 한가락 하던 분이었다. 기성용 아버지는 말할 것도 없고. 난 좋은 예감은 잘 안맞는데 나쁜 예감은 거의 틀리는 법이 없다...... 제발 두 사람이 잘 살길 바란다. 기성용은 앞으로 10년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나갈 주축 선수가 아닌가. 불행해진다면 그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