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퍼씨네 펭귄들 (Mr. Popper’s Penguins)
By 얼음날개의 작은둥지 | 2019년 1월 28일 |
죽은 아버지로부터 소포를 받는 파퍼씨 그게 펭귄이었다. 그것도 여섯마리나 파퍼씨는 그런 아버지를 이해 못했고 자신의 모습이 그 아버지를 닮아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마음을 얼어가는데 이전까지 보아왔던 가족영화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좀 식상하죠. 펭귄을 받는 다는 소재 그걸로 땡이라는 겁니다.이 영화에서 콜슨역을 했던 클락 그레그가 악역으로 등장합니다. 몰랐는데 소설이 원작이다.이 디브이디는 1디스크를 제공합니다.
라이어 라이어, 1997
By DID U MISS ME ? | 2019년 6월 14일 |
이야기는 존나 간단하다. 가족과의 시간보다 자기 커리어 쌓기에 급급 했던 워커홀릭 남자 주인공이 어느 판타지적인 요소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며 진짜 소중한 게 무엇인지 배운다는 이야기. 써놓고 보니 간단한 수준이 아니라 거의 구태의연한 수준이네.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이런 구도는 <미스 리틀 선샤인>이나 <패밀리 맨>, <클릭> 등의 영화에서 다 구구절절하게 다뤘던 것. 다만 이 영화의 유별난 차이점은, 거기에 짐 캐리가 있느냐 없느냐일 것이다. 어느 짐 캐리의 영화들이 안 그렇겠느냐마는, 이 영화야말로 코미디언으로서 그의 진가를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애시당초 짐 캐리 아니면 굴러가지도 않았을 작품이라고 본다. 상술했듯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By Call me Ishmael. | 2012년 5월 29일 |
내 짧은 20대 연애사에서, 나와 가장 오래 연애를 했던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로 꼽았던 영화. 허나 나는 그녀에게 이 영화의 제목을 처음 들었었고 함께 처음 보았다. 처음 함께 이 영화를 보던 때에, 그녀는 이미 몇번이고 이 영화를 봤던 자신에게 아무것도 묻지 말고 볼 것을 당부했었다. 영화는 그만큼 아무 정보 없이 처음 보았을 때 비로소 그 충격과 아주 오랜 여운을 간직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두번째 보았을 땐, 처음 혼란스럽게 보았던 영화속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녀와 헤어지고 나홀로 세번째 이 영화를 보았을 땐, 이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꼽았던 그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이 피터 카프
KBS2 월화드라마 힐러의 감독판 DVD 가수요 조사에 참여해주세요!
By Dulce Refugio | 2015년 1월 29일 |
얼굴에 철판 깔고 또 가수요 구걸합니다. 이렇게 멋진 드라마는 많이들 보고 소장할 가치가 있어요.신선하고 매력적인 등장 인물에 속시원한 전개, 멋진 액션, 가슴 떨리는 로맨스에 유쾌한 웃음뿐 아니라 심금을 울리는 메시지까지 모두 갖춘 이런 드라마 흔치 않습니다. 꼭 보시고 다같이 디비디/기왕이면 블루레이를 주문하시는 겁니다. 우리 모두 힐링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