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노트] 죽음은 항상 우리 곁에

HAREPEDIA|2013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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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노트] 죽음은 항상 우리 곁에

HAREPEDIA|2013년 4월 12일

엔딩 노트감독마미 스나다출연마미 스나다개봉2011 일본 高 박철수 감독님이 세상을 떠나셨을 때 나는 맨 처음 부산영화제에서 봤던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을 떠올렸었다. 그리고 김용태 교수님의 별세. 그리고 또, 로져 에버트. 항상 그렇듯 나는 아직도 어렸고 위대한 사람들의 미래는 알 수가 없다. 또 그렇게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은 어떨까. 항상 그렇듯 그런 일에 사람들은 애도를 표하고, 슬퍼하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않는다. 결코 그게 나쁜 건 아니다. 그만큼 죽음이라는 것을 느끼기에는 내가 밟고 있는 땅의 구조가 많은 것들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그것도 굉장히 구조적으로. [엔딩노트]라는 영화는 죽음에 대한 영화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죽음의 때를 아는 사람이, 죽음을 준비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