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나름 잘 만들어진 시대극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4월 22일 |
감독;리들리 스콧 주연;러셀 크로우,호아킨 피닉스지난 2000년에 만들어져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지난 200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남우주연상 등을 받은 영화<글래디에이터>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글래디에이터;그야말로 묵직하게 잘 만들어진 시대극>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러셀 크로우,호아킨 피닉스씨 등이출연한 시대극 <글래디에이터>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고서 느낀 것은 그야말로 묵직하게 잘 만들어졌다고할수 있는 시대극이라는 것이다..아무래도 이 영화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기에 과연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던 가운데그야말로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영화이지만 확실하
[Movie] 프로메테우스 (2012)
By Serene Rhapsody | 2012년 10월 23일 |
리들리 스콧 감독을 애정하게 된 건, 다른 사람들처럼 블레이드 러너나 에어리언등을 통해서가 아니었다 (이 영화들이 나왔을땐, 난 영화가 뭔지도 잘 모르던 코흘리개였으니까). 그것은, 지금도 내 Best 5 영화 목록에 들어있는 ‘글래디에이터’를 통해서였다. 그 이후로 그의 오래된 명화들을 찾아보면서 더더욱 팬이 되어갔고.난 어떤 감독/배우/가수/작가등에 대한 충성심이 꽤나 높은 편이라, 예고편을 봤을때 영화의 소재가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리들리 스콧’의 이름 하나만으로도 보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가 나온 후의, 관객들의 극과 극을 달리는 평에 혼란스러웠다. 보통 (다른 장르도 아니고) 이런 SF, 혹은 액션영화에서 관객들의 평이 갈리는 경우는 흔치 않기 마련이다. 관객과 평
<프로메테우스>, <에이리언>이라는 그림자가 장점이자 단점
By 루시드레인 | 2012년 6월 7일 |
친자논란이나 진배없었다. <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과 상관없다고 주장하는 감독과 둘 사이의 혈육관계를 의심하는 팬들 사이의 얘기다. 논란의 단초를 제공한 건 <에이리언> 프리퀄을 만들겠다고 했다가 중간에 노선을 바꾼 감독이었다. 잔뜩 기대했다가 실망할 ‘뻔’한 팬들은 그러나 <에이리언>은 연상시키는 예고편을 접하고 감독의 말에 의문을 품었다. 그렇게 <프로메테우스>에 쏟아지는 관심은 여타의 영화들과는 살짝 다른 양상으로 진행됐다. 언론들은 <프로메테우스>가 세상에 나오면 친자확인 논란은 더욱 커질 거라고 말했다. 틀린 예감은 아니다. 그러나 <프로메테우스>가 던지는 진정한 논란은 <에이리언>의 적자이냐 아니냐가 아니다.
프로메테우스 - 창조주라는 이름의 괴물
By SARABANDE | 2012년 7월 10일 |
20대 초반 시절 나를 가장 괴롭히는 질문은 필연과 우연에 대한 질문이었다. 예를 들면, 빅뱅을 통해 우연히 태양계가 시작되었다면 이 세계의 의미는 과연 어디 있느냐 등의 것이 었다. 즉 우연이라는 단어는 마치 의미없음 이라는 말처럼 들리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이 우연에 대해 반발하며 어떻게 하던 의미를 부여하여 삶을 유지하려는 서구인들의 의지가 신을 만들어 냈는지도 모른다. 즉, 이 세계의 모든 근거가 신이 될 때, 그 근본적 의미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학은 이 신의 의도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시도인 것이다. 프로메테우스는 이런 측면과 연관시켜 볼 때 애초부터 신학적인 SF 가 된다. 인간의 창조주를 찾아 떠나는 우주여행은 마치 성스러운 종교적 여행처럼 보이는 것이다. 성경속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