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영화 단평 2
By 그림자놀이 | 2012년 12월 17일 |
1. 스콧 데릭슨, <살인 소설>. 원제는 Sinister입니다. 이야기는 뻔하다...고만 설명하기 어렵긴 한데. 시종일관 정통 오컬트 호러의음산하고 축축하고 기분나쁜 분위기가 지배합니다. 대부분의 폭력 장면들이 간접적으로 처리되지만 그 리듬감이나 리액션이너무나 정확해서 다 알면서도 다시 한 번 놀라게 되네요. 음향 효과가 그냥 대박이고요. 역시 에단 호크는 이제 불안감 혹은 심리적압박을 표현해내는 데 어떤 경지에 이르렀군요. 역시 호러도 잘할 줄 알았어요.. 단연 올해의 호러! 2. 벤 에플렉, <아르고>. CIA의 인질 구출 작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같은 실화의 힘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플롯을능수능란하게 직조하는 벤 에플렉의 능력이 빛을 발합니다. 이제 겨우
리암 니슨이 다시 액션으로......"논-스톱"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1월 4일 |
리암 니슨은 어째 중년이 지나서 전부 액션 영화로 필모를 채우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상당히 미묘한 부분인데, 또 잘 어울려서 말이죠. 다른 이야기이기는 한데,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오류가 정말 넘실대는군요;;;
스폰지하우스는 광화문
By 마치 영화처럼 ... | 2013년 3월 8일 |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을 보기 위해 스폰지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스폰지하우스는 광화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싸이클럽 NO.1 영화 클럽!!!!이 되고픈... 영화 외 출입금지 주로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아주 작은 영화관이죠상영관 하나 밖에 없는 76석의 작은규모의 예술영화관 TV조선 건물내 지하에 스폰지하우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에 들어서면 작은 까페처럼 보이는 스폰지하우스 입구가
결국 나옵니다! "아르테미스 파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5월 11일 |
이 작품의 원작 되는 책은 정말 오래 전에 읽었습니다. 다만 이 작품이 영 개인적으로 별로 였던 것이, 솔직히 당시에 비슷한 스타일의 작품이 정말 쏟아져 나오는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번역 되어 들어오는 시기였죠. 당시에 영상화를 꿈꾸면서 많은 작품들이 이런 저런 작업을 거쳤습니다만, 대부분이 그냥 그런 결과를 내버렸기도 합니다. 이 와중에, 이번에는 디즈니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말 불안하게도 말이죠. 솔직히 이미지는 썩 정이 가지 않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정이 안 갑니다;;; 이런 경우가 많지 않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