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작

blog-HELMET|2018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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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영화] 공작

blog-HELMET|2018년 8월 9일

기대했던 보고 옴. 재밌었다. 요란한 구경거리는 자제하고 묵직한 긴장감으로 스파이의 길을 따라가는 영화다. 감춰진 과거사를 사실적으로 그렸기에 흥미 넘치는 첩보 게임을 기대한 관객은 실망할지도 모르겠으나 숨막히는 스토리라인을 다 따라가고나면 잔잔하게 흘러드는 엔딩의 여파는 누구나 좋아할만 하다. 초중반은 주인공 박석영이 북측을 파고드는 과정, 그리고 북측에서 그를 검증하기 위해 끊임없이 테스트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서로 감추고 꿰뚫고 하는 과정에서 긴장감은 흐르지만 스파이 생활이 다 그렇지 뭐 싶은...? 그런데 후반부 정치 권력이 개입되고 박석영이 자신의 역할에 갈등을 겪으면서 영화가 흥미로워진다. 개인적으로 황정민 웬만한 한국 영화에